디파이가 활황이 아닌 암흑기에 미리 공부를 해두자는 취지로 나온 책
 
 
하나씩 따라하면 재미있을것 같다
 
 
1. 덱스
 
예치를 1:1로 해야하는지도 처음 알았음 그 비율을 붕괴시키지 않으면서 예치해야하고
 
나중에 그 비율이 바뀐채로 마무리 될 수도 있는것도 처음 알았다
 
개수가 줄어있는 상태로 끝날수도 있다니
 
 
 
2. 머니마켓
 
담보로 더 많은 돈을 맡기고
 
돈을 빌린다...
 
수수료도 많이 떼이고
 
정말 알수가 없군
 
10% 20% 이자는 호황기에만 가능한건가
 
 
 
3. 일드 옵티마이저
 
이건 무슨개념인지 정확히 와닿지가 않는다
 
실제로 안해보고 글로만 읽으니 어질어질
 
 
 
 
이 책에 나오는 커브파이낸스? 최근에 문제 있다고 어쩌고 하는데
 
 
그냥 초창기에 '안전해보인다'는 이유만으로
 
수천을 그냥 넣을 강심장이 있나?
 
 
현영이 투자한 폰지사기 등등 연예인들 당하는 폰지사기
 
무슨 안마의자 폰지사기 등등도
 
1000만원 넣으면 200만씩 3달정도 잘 주다가 잠적한다
 
탐욕에 큰 이자 따박따박 나올때는 너무 기쁠것인데
 
그러다 튀면 큰 손해입는다...
 
 
 
 
이 디파이를 공부해뒀다가
 
활황기가 다시 오면 그때 탑승해서
 
돈이 돈을 벌어오는 시스템에 큰 기여를 하게 할지...
 
 
사실 저자 말대로 디파이 자체를 공부하면
 
매크로랑 금융시스템 금융 상품들에 대한 이해가 좋아지는 이점이 있다
 
유튜버들이 떠드는거 책에서 떠드는거 보되
 
무조건 글쓰기로 내가 납득이 되는 부분만 흡수하면 된다
 
호황기때 올라오는 디파이 렉카들 너무 많고 정보도 대충 퍼나르고 
 
말도안되는 수익률로 과장해서 어그로 끈다...
 
지금은 그런 렉카들의 업로드 량이 현저히 적다
 
 
 
공부를 하다 보면
 
무조건 기회는 보이기 마련
 
송사무장이 말한대로 돈이 돈을 벌어오는 시스템에 대한 열망이 강해지던 중
 
디파이라는 고이자가 눈에 띈다.... 
 
 
 
근데 메타마스크도 안전한건가
 
디파이 나타났다 사라졌다 하는데 안전한가...
 
 
완전히 납득되는거 아니면..
 
배움을 위해 수백 투자했다 날리는것도 너무나 아깝다
 
수십만 투자해도 너무나 아깝다
 
 
그럴바에는 국가라는 든든한 군사력 경찰력 무력이 뒷받침되는
 
은행권이 훨씬 안전하다
 
은행권은 통째로 날라가버릴 걱정은 안해도 됨..


부동산도 국가라는 군사력 경찰력 사법강제력이 뒷받침되어

가격이 떨어지건 어쩌건 그 땅 건물에 대한 소유권은 영원하다

디파이 서비스는 이름 모를 개발진이 서비스 중단하면

다 날라가는건가

아니면 공동 소유 장부여서 참여자들끼리

그 코드대로 영원이 지속하는건가

진짜 제대로 아는 사람은 tcp ip 인터넷 에 대한 모든 지식

블록체인에 대한 모든 지식

경제 인문학에 대한 지식을 다 갖춘 사람이어야...

sha256가 무적인지도 이해해야 하고

어쨋든 소수만 이해하는 시장은 블루오션이다

정보에 대한 접근이 지금처럼 매우 어렵고 rough하다는거 자체로 블루오션이고 큰 수익을 낼 수도 있다

반대로 다 날릴수도 있다

이 통으로 날린다라는 개념은 너무 끔찍하다

버핏의 원칙과 위배된다

돈을 잃지 않아야 한다는 개념
 
 
 
 
책이 좋다 안좋다 뭐다 말하기 애매한데
 
그래도 유튜브로 양질의 정보를 찾으려고 이리저리 헤매이면서 졸라게 답답하게 시간을 보내는 것 보다는
 
누군가가 수많은 시간을 들여 얻은 자기만의 나름의 정리된 지식을
 
가이드화해서 알려주니
 
그래도 뭔가 학습하러 진입한 초창기에 불완전하더라도 조금의 틀이나 개요는 잡을 수 있다
 
그 틀과 개요 안에 지식들을 배치시키면서 학습하면 된다
 
어쨋든 이정도의 지식도 돈을 줘야지 얻을 수 있다
 
무료 지식으로도 어떻게든 시간 양치기로 밀어붙이면 이 안의 내용을 다 알 수 있겠지만
 
그러기 위한 기회비용이 크다 허탕치는 시간도 많을거고
 
책은 그래도 확실히 저자의 의도가 불순하지는 않다
 
나름 자기의 지식 체계 안에서 자신의 명예를 걸고 쓰는 것이기에
 
양질의 책을 내려고 노력은 하게 되는 것 같다
 
이와 달리 블로그 포스팅이나 유튜브 컨텐츠는 한탕 조회수 뽑으려는 의도만 있는 경우가 많다
 
고객 중심적이지 않고 생산자 중심적이다 블루오션이면 키워드만 들어가고 개소리만 대충 구글검색으로 긁어와도 조회수가 뽑힌다 자기가 이해 안해도 그냥 만들어서 조회수 뽑는것 같다
 
책은 그래도 최소한 본인이 어느정도 이해는 하고 쓴다는 느낌이 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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