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자아빠 가난한 아빠 읽은지 오래되서 기억 잘 안나는데

 

이 책이 훨씬 좋은듯

 

 

 

노동을 안하고 돈이 일해야 한다는 개념을 머리에 확 박아준다

 

전문직도 결국은 노동자일 뿐이다

 

현대 사회는 계급이 있다

 

돈때문에 노동을 해야 하는 사람과

 

노동을 안해도 되는 사람

 

이 계급은 과거 계급사회와는 달리 마음먹으면 극복할 수 있다

 

 

 

내가 노동에서 자유를 얻는 것이 목표라면

 

전공을 해야할 이유는 하나도 없어진다

 

노동에서 자유로워질텐데 고급노동기술을 뭐하러 배운다는 말인가?

 

 

 

 

기억에 남는 인사이트

 

 

1. 진입이 쉬운 시장은 결국 경쟁하게 된다. 예시로 나왔던 아이폰수리점. 내가 진입한 시장이 쉽게 진입이 가능하고 쉽게 돈을 벌어다 줬다면 이는 경쟁으로 이어지기 좋다. 그래서 송사무장은 남들이 쉽게 진입하지 않는 매물들을 구매해서 이를 탈바꿈 시켜서 수익을 봤다. 경쟁을 이길 생각을 하기보다는 고수는 경쟁을 하지 않을 방법에 대해 생각한다.

 

 

2. 사업 : 고객이 이긴것처럼 느끼게 해라. 고객 중심을 표현한 문장중 매우 인상 깊은 문장이다. 우리는 소비하러 갈때 내가 이겼다는 느낌 가성비 뽑았다 뽕 뽑았다 나는 합리적인 소비자이다 라는 느낌이 들면서 소비를 한다. 사실 그 이긴 것 같은 느낌 자체가 사업 고수가 설계를 한 것이다.

 

 

3. 사업 : 쪼개기. 임대를 하더라도 공간을 쪼갤수록 수익이 높고. 시간을 쪼갤수록 수익이 높다. 예를들면 식당 하나한테 임대료를 받을걸 독서실로 좌석을 쪼개서 돈을 받으면 수익이 높고. 스터디 카페로 시간단위까지 쪼개면 더욱 수익이 높다.

 

 

 

4. 끌어당김 구체화

어딘지 모를 곳을 향해 오르는 것이 아니라 내가 오를 곳을 그려놓고 그곳에 도착하는 것이다.

 

 

 

마지막에 끌어당김의 법칙 심상화와 일맥상통하는 이야기가 나온다

 

 

요즘 그냥 막무가내로 모를 곳을 향해 오르는 느낌이었다

 

 

 

내가 도달할 곳을 명확히 설정해야 한다

 

그러고 나서는 그 누구와도 비교하지 않아야 한다

 

부족하다 느껴지면 도달할 곳을 수정하기만 하면 된다

 

그 도달할 지점만 있을 뿐 그 누구와의 비교도 없다

 

 

송사무장님도 자신이 원하는 미래의 모습을 노트에 적어두었고 그것이 정확하게 현실화되었고 지금은 그것이 작아보인다고 한다.

 

마당있는 별장에서 아이들과 바베큐하고 행복한 하루를 보내는 장면

 

고급차를 끄는 장면

 

부모님께 집 사주고 차사주고 부모님이 기뻐하는 장면

 

 

 

이런 장면이 구체화 되지 않으면 자꾸만 도착점이 흔들린다

 

잘나가는 사람 한명만 등장해도 비교하고 조급함을 느끼고

 

내가 진짜로 원하는 무언가를 이루려고 정진하는 것이 아니고

 

뒤쳐지지 않으려고 경쟁심리에 의해 삶을 갈아넣고 불행을 느끼게 된다

 

 

내가 명확한 지점을 설정하지 않으면

 

남들이 설정해주는 지점들로 이리저리 흔들리게 된다

 

 

 

 

근데 또 이렇게 너무 확고하게 그려진 미래로 가는 것만 하다보면

 

그냥 불확실성 속에 맡기고 과정을 즐길때가 더 만족 스러울때도 있다

 

송사무장도 그렇게 했을 것이다

 

적절히 섞어가며 루틴화해서 가져가면 될 것 같다

 

 

 

5. 경매 협상의 기술

 

다른사람과의 불편한 타협의 순간 논리적이고 수학적으로 생각해서 그냥 행동한다. 막무가내로 이기적으로 떼쓰고 기분나쁘게 하는게 아니라 그냥 타협이라는게 그런거다. 터무니 없는 조건을 떼쓰는 것도 아니고 서로 합의할 수 있는 지점까지는 해보는 것이다

 

 

6. 노동에 대하여

 

 

내 스스로 기준을 정해야 한다

 

노동없음의 가치는 어느정도일까?

 

 

노동없이 300 vs 주6일노동 x

 

 

x값 얼마까지 허용될까

 

 

노동없이 300 이면 일단 한달동안 그냥 아무것도 안해도 된다

 

주6일 2000 이어도 일단 노동없이 300 선택하고 선택하는 고민의 시간을 가져볼거 같다

 

주6일 3000 이면 좀 달콤해 보여서 시드를 모은다는 명목하에 주6일 3000 선택할 것 같다

 

 

'노동없이'라는 것은

 

오늘도 놀고 내일도 놀고 그 다음날도 그 다다음날도 그 다다다다다다음날도 놀고

 

일어나고 싶을때에 일어나고 가고 싶은곳으로 떠나서 그냥 맛집 한군데 먹고 돌아오는게 하루 일과 전체여도 되고

 

오늘 아무것도 안했어도 아무런 죄의식 죄책감 없고

 

그냥 내일 다시 시작해도 되고

 

내일 그냥 늦잠자도 되고

 

300이면 주말에 일본에 그냥 놀러갔다와도 돈이 남는다

 

그 어떠한 사람도 강제로 만날 필요가 없으며 

 

그 어떠한 불필요한 불편한 사회적인 관계를 가질 필요도 없다

 

운동을 시작해도 되고 음악활동을 시작해도 되고 해보고 안되면 그만이고

 

그냥 삶이 존나 재밋다

 

인간이 심심할때 즐기려고 개발한 분야들이 너무나 많다

 

그리고 현대사회에서는 엔트리로 저렴한 가격으로 전부 입문해서 즐길 수 있다

 

기획만 잘하면 300이면 너무나 충분한 돈이다

 

그리고 300에 안주한다는 말이 아니고

 

그 자유시간을 더 많은 돈을 창출하기 위해 투자할 것이다

 

그런데 그걸 프리랜서처럼 오늘 1시간만 해도 되고 오늘 하고 싶은 시간에 하고 싶은 장소에서 하고 싶은 만큼만 미래를 위해 투자하면 된다

 

오늘 하나도 안했으면 내일부터 해도 되고

 

어차피 300 나오는데 일주일 통으로 안하고 담주부터 해도 되고

 

마음이 존나게 편안하고 진정한 자유인이 된 느낌

 

세상은 놀이터

 

하고싶은거만 하고싶은때에 순수자발적으로만 한다

 

평소하는 모든 고민이 싸그리 사라지고

 

진짜 세상이 놀이터가 된다

 

 

 

주6 3천 이라는 것은

 

오늘 내가 밤에 무리를 하면 내일 아침에 일어날때 얼마나 괴로울지 고민을하면서 잠들어야 하고

 

3천을 어떻게 굴릴지 또 따로 시간을 내서 공부를 해야하고

 

내일도 놀면 안되고 그 다음날도 놀면 안되고 그 다다음날도 못놀고 일년동안 몇일 못놀고

 

연가도 눈치보며 써야하고 연가쓰고 그냥 집에서 쉬고나 싶고

 

퇴근후 집에 올때는 피곤하고 녹초가 된 상태로 쉬러 온다는 것이다.

 

평소 스케쥴에 여행을 가는 것은 매우 힘들고

 

그냥 주변에 어디가서 맛집갔다오는 것도 부담스럽다 일요일은 재충전해야하기 때문

 

 

 

이정도면 3천도 못비비는거 같은데

 

인문학적 가치가 너무 높다 '노동없이'가....

 

3천이 노동자유를 위해 시드모으는 기간이라 할 수도 있지만

 

왜 수많은 월 수천버는 사람들이 끝내 정년까지 노동을 할까

 

그 자체의 메트릭스에 묶이게 되기 때문이다

 

'노동없이' 자유로운 사람 하고싶은 것만 자유롭게 하는 사람이

 

사업이나 투자로 압도적인 성과를 얻을 가능성이 훨씬 높다고 본다

 

실패하더라도 과정이 너무 압도적인 승리이다.

 

 

 

1억 10억 이어도 주6이 동반되면

 

사실 노동없는300이 승리다

 

(300, 0) 이랑 (10000, 6)은 비교 대상이 아니다

 

y축의 차이는 좁힐수가 없다

 

즉 차원이 다른 개념이다 비교 대상이 아니다

 

사람들은 x값만 바라보며 흔들려 버린다

 

 

 

 

 

'노동없음' 에 대해 내가 부과하는 중요도가 전부다

 

남들이 어떻게 생각하는지 아무 상관없다

 

아무런 영향을 끼치지 못한다

 

남들의 동의가 필요해지면

 

노동없는 삶으로 이행하기 쉽지 않다

 

언제나 조금 더 노동을 하면 수익이 증대되는 옵션이 보이기 때문

 

 

 

노동없음이 노동0을 뜻하는건 아니다

 

억지로 시간 공간을 선택 못하는 노동이 0라는 것이고

 

막상 노동없는 삶이 펼쳐지면 오히려 더 열심히 살 수도 있다

 

100프로 자발적인 내가 하고 싶은 노동만 하게 될테니

 

그리고 돈에 대한 욕심도 있을테니

 

이때 언제든지 안하고 싶고 그만두고 싶고 쉬고 싶으면 때려쳐도 괜찮음을 알면서

 

자발적으로만 하는 노동은 자유제약으로 느껴지지 않을 것이다

 

아예 결이 다르고 급이 다른 형태의 노동이다

 

아니 노동이 아니라 놀이고

 

내 이익을 위해 이기적으로 정말 몰두해서 하게되는 즐거운 무언가가 된다

 

오히려 쉬는 것 보다 재밋고 즐거울 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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