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스타가 커뮤니티보다 낫다

 

아 물론 내가 인스타를 지인들 소식보고 그러지 않고

 

내가 원하는 것들 풍요로운 세상을 팔로업하려고 사용해서 그럴수도

 

 

 

 

주말에 늦잠자면 그냥 하루가 개짧다 그래서

 

그냥 디시인사이드 보고 이러니까 너무나 구린 세계관이 들어왔다

 

갑자기 중소기업 갤러리 떠가지고 ㅅㅂ

 

엠생들의 이야기가 위로가 되기보다는 나도 그들이 세상을 보는 방식의 선글라스에 물든다

 

중소기업 갤러리랑 메디게이트 커뮤니티랑 다를게 없다

 

세상에 대한 공포감

 

사람들끼리 줄세우기 서열화하기

 

은근한 자기자랑

 

세상에서 자기들끼리 정해놓은 게임을 다같이 참여함

 

도대체 인생에서 원하는 것이 무엇인지 알 수가 없다

 

그냥 남들을 짓밟고 상대적인 우위를 느끼는게 전부인 것 같다

 

그러니 게임이 도저히 끝나지를 않는다

 

인구는 존나 많고 게임의 종류 항목은 너무나 다양하고

 

인생의 타임프레임마다 메인게임도 자꾸 바뀐다

 

절대로 이길 수 없는 게임을 지속하고 고통받는다

 

그게 근데 오묘하게 재미있어서 지속하는듯

 

고통받는 사람들끼리 모여서 나오는 은근한 유머가 있다

 

 

 

이게 내가 고딩때랑 재수때 오르비 했었던 때랑 동일하다

 

그들만의 세계

 

서열화 그들만의 게임

 

공포감

 

그 오르비의 세계관이 너무 크게 다가와서 진짜 서연 의대 아니면 의미없다는 생각에 반수도 했다

 

그 세계관 하나때문에 남들은 소원인 학과를 합격했으나

 

패배자라는 메타인지를 가지고 대학생활을 했다

 

 

 

커뮤니티는 항상 해롭다.....

 

뉴스도 그렇고....

 

이게 뇌가 풍요와 원하는 것들만 생각하는 청정지역속에서 머물다가

 

한번씩 내려놓고 뇌를 더럽히고 싶은 욕구가 있나보다

 

그럴때마다 디시에 들어가는 것 같다

 

초반에는 즐겁게 보다가 점점 커뮤니티에 물들어간다

 

커뮤니티 들어가면 몇시간 후에 아주 개같은 세계관을 흡수해서 고통받게 된다

 

경험상 100%다

 

공보의갤도 그렇고... 가끔 공감가는 글들때문에 웃기고 하지만

 

결국 마지막에는 찝찝하고 공포감만 조장되고 그런다

 

아주 뜨거운 주전자인데 자꾸 손을 가져다 대고

 

물집잡히고 실마진 드레싱하고 치료하고

 

다시 또 손을 가져가 대는 것 같다ㅋㅋ

 

 

 

인스타는

 

어줍짢은 지인들이 자랑하려고 올린걸 봤으면 그냥 ㅈ같고 나도 그 게임에 동참하고 그러는데

 

그냥 아예 임계점을 넘어가는 풍요세계 레벨에 위치되어 있는 사람들을 보면

 

아니면 내가 원하는 것들 내가 원하는 세계관을 가진 사람들을 모아서 보다 보면

 

나도 언젠가 저런 풍요를 누리겠구나 하는 생각에 기분이 좋다

 

그냥 비교도 없고 서열화도 없고 그냥 다들 원하는 사람은 그걸 가지는 곳이다

 

 

 

누군가가 보여준 풍요를 보고 남들도 심리적 장벽이 허물어져 그 풍요를 따라가게 된다

 

남이 해냈다는걸 보는 것은 엄청난 상상도구고 심리적 한계를 허물어주는 강력한 힘이다

 

인스타가 성공한 사람들을 엄청나게 많이 탄생시켰을 것이다

 

모방욕구 상상 나도 할 수 있다는 그 한계의 벽을 허물어 주기 때문

 

세상의 다채로운 풍요로운 모습들도 보여주고

 

 

 

 

(뉴스에서 범죄수법을 다루고 JMS를 다큐로 만들어서 보여주고 하는 것은

 

다른 누군가의 심리적 허들을 부셔서 제2의 범죄 제2의 JMS로 이어지게 하는 촉진제 역할을 한다고 본다

 

아 저게 가능하구나 하면서 상상력+심리적허들부서짐을 동시에 제공함

 

역설적이게 JMS 다큐 제작자는 제2 3 4의 JMS를 탄생시킬듯

 

'아 저게 가능한거였나?' 하면서)

 

 

 

목표도 더 높게 잡히고

 

그 높은 목표에 내가 실로 연결되어 알아서 끌려가는 것 같다

 

그러다 보면 인생에 대한 두려움도 덜하다

 

이것 저것들에 흔들리며 공포를 가질 필요가 없다

 

높은 목표가 나를 이끌어 주기에 대다수의 문제들은 문제가 아니게 된다

 

 

 

확실히 낮은 목표가 레드오션이고 경쟁이심하고 노력도 더 많이 든다

 

높은 목표는 블루오션이고

 

오히려 노력이 덜들고 한번 이루고 나면 그 규모가 커서 자꾸 열등감 게임에 참가하지 않아도 되게 된다

 

애매한 게임들에 자꾸 참가하면 노력이 분산되고

 

그걸 이룬 후에도 결과값이 그렇게 크지 않아서 또 다시 노력모드 들어가야함

 

 

 

베조스가 말했듯이 비전은 크게 행동은 한스텝씩 차근차근

 

일류는 다르다 동시에 두가지 상반되어 보이는 개념을 한번에 제시해준다

 

근데 비전이 크면 그냥 행동이 알아서 나온다 그것도 좀 창의적이고 큼직한 행동들이..

 

노력이라 생각되지 않게 그냥 자연스레 하고 있게 된다

 

그런 의미에서 비전 심상화 상상이 전부인것 같다

 

자청 신사임당 등등이 말하는대로 그냥 작은 행동만 하다보면 방향성도 없고 애매하게 끝날 확률이 크다

 

방법론에 집중하기 보다는

 

원하는 목표 풍요에만 집중하는게 나랑 더 잘맞다

 

목표는 거대하면 더 좋다

 

 

 

 

몇일마다 잘 관리된 청정상태의 뇌를 더럽히고 싶다는 욕구로 커뮤니티 들어가는거만 좀 자제......

 

인스타는 딱 절제되게 심상화용으로만 정해진 내용들만 타게팅된 내용들만 보상적 개념으로 한번씩 깔아서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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