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게 이제 기저 원리라는 건 알겠음

성경에도 수많은 고전에도 이 지혜를 암시하고 있다


근데 왜?

왜 이런 짓거리를 하는거지

왜 자기 전제와 상상을 통제하며 자신의 삶을 만들어나가는 게임을 하는거지?



중력도 전자기력도 기저 원리라는 건 알겠음

근데 왜??


인간은 전부 이해가 되어서 라기 보다는

익숙해지고 반복된 개념들에 도달하면 더 이상 왜? 라는 의문을 품지 않는다 그렇게 끝까지 왜? 를 이어나가면 끝이없기 때문에 익숙한건 확실한걸로 전제하고 실용성에 집중한다



인간의 사고인 why? 의미부여의 차원으로 가면 답을 낼 수가 없다

왜? 빅뱅? 부터시작하는 세팅으로 해서 이런 짓거리를 펼쳐나가는거지?



이건 그 누구도 알지 못한다
그 위대해 보이는 그 누구도 답하지 못했다


인간의 마음이 원하는 답일 뿐
마음을 잔잔하게 하면
이유같은건 없다 ‘그냥’ 이다
그저 존재할뿐


그래도 마음은 궁금하다
답은 그 누구도 모른다 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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