심심하다 -> 유튜브 알고리즘 안뜨게 되어있고 인스타 디시 소개앱 등등 저녁10시 일괄열람으로 제한(훈련소때처럼ㅋㅋ)
-> 아 시발 존나 심심함 -> 결국 할게 없어서 그나마 컨텐츠가 다양한 크레마들어감 -> 가장 심심하지 않을거 같은 흥미있는 책 읽음 -> 존나 만족감 -> 독서는 알아서 확장됨
아웃풋 법칙 렘군 글자 존나 키워서 읽는 중
거의 영상 보듯이 읽히는데
영상은 수동이고
독서는 능동이다
능동적 태도로 있으니까
정신이 훨씬 명료하고
병신같은 생각들이 떠오르지 않는다
인풋 fasting 중에 존나 심심한 상태에서 독서를 하니
그냥 크레마 어플속에서 노는거 같고
이렇게 재밋는거였나 라는 생각이 든다
자신감 효능감 번뜩이는 아이디어가 될만한 수많은 영감과 재료들은 덤으로 따라온다
다른 컨텐츠들은 내가 주인공이 아닌데
독서를 하고 나면 내가 중심이고 내가 확장되고 뻗어나가는 느낌이 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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