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타렉스 캠핑카가 끌려서 알아봄
1) 저렴한 비용으로 일용직 근무시 빠르게 투입비용 회수 가능(1-3달이면 회수 / 이후 이윤 계속 큼직하게 발생) 일용직 근무 환경 만족도 상승 / 재택근무하는 느낌
2)지하주차장 가능 어떤 근무지든 가서 주차할 수 있다는 자신감이 있음 / 어디든 다니기 편함 / 데일리 자동차로도 사용 / 정비편리함 / 연비좋음
선택이 힘든 이유
1. 최고의 선택 손해보지 않는 선택을 하려 하기 때문
최고의 선택을 하려는 것은 가장 고점에 매도하고 가장 저점에 매수하려는 것과 같다
나중에 돌아보니 운이 좋아 그럴수도 있지만 그렇지 못할 가능성도 있는 법이다
-> 따라서 최고의 선택이 아니게 될 확률을 받아들이자. 이후에 아 같은 돈으로 이걸 살걸 하는 선택지가 보이더라도 어쩔수 없음. 당연한거임. 그게 선택 당시에 보였다면 그걸 골랐을 거임. 어쨋든 그걸 보지 못했고 그리고 그걸 봤으려면 추가 시간 추가 노동이 자꾸 투입되어야 했을 것이다.
-> 어느 정도 손해를 보자는 마인드. 어차피 다 인건비 벌어야 하고 중간에 있는 사람들도 벌자고 하는 것이다. 그리고 그런 서비스를 제공하기에 대가를 받는 것이다. 그 사람들이 없었다면 그런 서비스를 어디서도 누릴 수 없다. 고마운 마음으로 구매하기
2. 기준이 없음
나만의 기준을 만들어야
무시동히터 무시동에어컨 조수석회전 인테리어훌륭 소파형(침상형 보다는 테이블에 앉아서 뭘 할 수 있어야) 차량정비상태
이런 내가 매우 중요시 여기는 점들을 나열하고
그것들이 모두 포함된 것들
그것들 중 하나가 모자란놈
그것들 중 두개가 모자란놈
이렇게 쫙 배열을 하고 가격을 비교해보면 되겠다
3. 갑자기 스타렉스를 보다가
다른 캠핑카 종류들이 눈에 들어옴
트럭기반 카운티버스인데1800만원 등등등
이럴때는 맨 위의 기준으로 돌아가서
차종을 엎고 다른 차종으로 갈만한지 따져야
예를 들어 트럭 카운티 값싸고 넓고 벙커있고 해서 매우 매력적으로 보이지만
지하주차장 안됨 주차 불확실성 데일리 불가 연비 구림 정비 어려움 등등의 스타렉스를 고른 이유와 상충되는 점들이 보이고
이런 점들이 타협이 어렵다면 그냥 그쪽으로는 눈길을 주지 않는 것이 좋다
4. 항상 구매를 결정한 후에 아주 마음 편안하게 추가 매물들 유튜브동영상 등등등을 보다보면
아 이런 정보가 있었네
아 이걸 몰랐네 이걸로 할걸
등등이 생긴다
근데 이건 시간의 문제다
결국 선택을 내리기 전까지의 시간의 총량에서 최선의 선택을 내린거다
따라서 추가 시간에 대해서는 고려하면 안된다
"최선의 선택"이 아닌 "투입 시간 대비 괜찮은 선택"을 내리는 것이 목적이다
네빌링을 해서 결국 도달해야 할 이상에 가는 게임을 해야지
자꾸 눈앞에 닥치는 작은 자잘한 게임들을 하면 안된다
이때 유용한 점은 레버리지를 하는거다
이런 물건고르기의 영역에서는 아주 많은 시간을 고민해서 사람들이 내놓은 답이 있을 수도 있다(스타렉스 캠핑카는 딱히 원픽이 없어 보이긴 함)
예를들어 시계 구입시 60-80만원 선은 닥치고 세이코 프리미어다 라는 공식이 있다
대안이 많지만 이게 걍 짱이라는거다
그래서 이유도 모르고 그냥 구입했는데 시계덕후 친구가 오 졸라 잘샀다라고 말해준적이 있다
어쨋든 이런것도 참고하면 좋지만 나만의 기준에서 필요한 특장점에 큰 점수를 줘서 구매하면 좋겠다
5. 구매 경로가 다양함
유튜브 업자 가공업체는 아무래도 그 마케팅 비용 공장운영 유지비용 인건비 등등이 들어가서 이윤을 남겨야 함
엔카에서 내가 매물을 구해서 가져다 주고 제작할 수 있지만 이건 좀 귀찮다....
장점은 인테리어 진짜 좋고 언제든지 문제발생시 연락을 해서 물어보고 할 수 있는 백업이 있다는 것
번개장터 중고나라는 업자들이 많은거 같은데 그 중에 진짜 개인이 코로나때 샀다가 눈물을 머금고 감가자꾸 시켜가면서 헐값에 내놓는 꿀 매물이 있을 가능성이 있다 이런 경우 개인이 진짜 운행을 하느라 차량 정비도 소모품 교체 다 했다 (이런 소모품 차량 점검에 대한 내용이 포함되어 있는 경우)
어쨋든 판매자가 욕심을 내려놓은 경우 가성비가 좋다는 것
이런 매물들은 결국 인테리어가 내 취향이 아닐 가능성이 있고
궁금한점이 생기거나 문제발생시 물어볼 백업이 없다
나의 경우 일용직 근무시 애용할 것 같아서
진짜 필수적인 옵션은 무시동 히터 에어컨 48시간 가동 가능한지 이게 전부임
조수석 운전석 회전 되면 냥이들 공간 늘어나니 이것도 필요하다
인테리어 감성 업그레이드 되면 매우 기분이 좋으니 적극 고려하고
따라서 어떠한 두 매물의 가격차이가 1000 2000 까지도 내가 필요한 것들이 추가가 된다면 올려서 구매할 의향이 있다
왜냐하면 1000 2000 더 싼거 구매하고 꼭 그 이후에 검색해서 찾아보고 하다보면 아 돈 더주고 좋은거 살걸 하면서 기변병이 오기 때문이다
행동 방안은
처음에는 그냥 무대포로 마구마구 둘러보기
선택을 내릴 시간리밋 설정하기 (투입될 시간 설정)
내 기준에 부합하는 매물들 모으고 가격으로 배열 -> 고르기 끝!
구입 이후에는 다른 매물들 눈팅 안하기
눈길도 주지 않고 만족하고 타고 다니기
타 종류의 차종이 눈에들어올시 스타렉스를 골랐던 특장점이 무너지는지 따져보기
아 신형 스타리어 실내 너무 좋은디.... 디지털 계기판.....
결국...
선택이 어려운 이유는 최고의 선택을 내리려는 질수도 있는 게임을 하기 때문
베풀고 그냥 조금 손해봐도 괜찮다는 언제나 이길 수 있는 게임을 하면 된다 상대방을 서비스를 제공해주는 아주 고마운 사람으로 바라보고 고마운 마음 가지기
이것도 그냥 네빌링으로 해보자
가장 만족할만한 상품을 골라서 매우 만족하며 타고 있는 이상속에 머물기
그럼 잡 고민 잡 번뇌없이 필요한 정보만 배열되고 아주 간결하고 쉽게 고르고 바로 결제하고 즉시 탈 수 있을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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