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ttps://10milliontillendof2024.tistory.com/809
이거보고 어제 비전보드 리뉴얼했다
배경화면에도 해놓고 아침에 일어나서 벌써 50번은 본듯
운전할때는 걍 그 비전보드 켜서 거치대에 올려둔다
체감상 슬라이드쇼나 영상을 틀어놓는 거 보다
비전보드 이미지가 내 상상으로 잘 박힌다
멈춰있어야지 그 안정성?을 기반으로 내 의식속에서 상상을 안정적으로 가져갈 수 있고
하나의 이미지를 여러번 반복할 수 있었다
결국 화면 종이 등등은 도구이고
내 상상 의식 속에서 그것들을 그려내고 펼쳐내고 인식중인 것이 핵심이다
하나를 계속 반복을 해야 의식에 save파일로 저장되어
비전보드를 보고 있지 않을때도 불러와지고 은은하게 일상에 계속 남게 된다
생각이 흩날리는걸 모아주는게 존나 중요하구나!!!
그동안 좀 흩날리게 두면서 살았더니
비전보드를 보다가
잠깐 비전보드를 안보고 딴생각을 할때
DMN이 작동하면서
생각이 마구 흩날리며 여러가지 펜듈럼에 이리저리 붙는걸 볼 수 있었다
그리고 이 네빌링이 깨지는 지점들이 어딘지도 발견했다
1. 현존 참나 명상은 3대 운동처럼 지속적으로 단련해서 일상에 은은하게 남게 하는거임 (3대 운동하면 전반적인 근력 중량이 상승하듯이) 또는 원래 하듯이 모든 순간에 그냥 하는거다
2. 깊은 명상을 하지 않을때 현생을 살아야 하고 이때 생각총알들이 많다. 이건 존나 좋은거다 그만큼 무기를 가진거다 활기와 에너지를 가진 것이다. 이걸 흩날리게 두면 그 총알이 나한테 박히는거고 그걸 한군데에 집중해서 박히게 하면 손정의 제프베조스 처럼 한 개인이 조단위의 뭔가를 이뤄낼 수도 있는거다
3. DMN이 작동하는 순간 뭔가 외부 요인때문에 감정들이 촉발되기보다는
먼저 두려운감정 짜증나는감정 불만 불평을 하고 싶은 감정상태 부터 유도가 되고
거기에 맞는 컨텐츠가 이후에 채워지는 양상들이 목격됨.
왜냐하면 잠시 그런 감정들이 컨텐츠를 못찾고 방황하는 모습이 목격되는 경우가 있었음.
(이게 굉장히 찰나에 일어나서 그런 컨텐츠들 외적 요소들에 의해 필연적으로 감정들이 촉발되었다고 믿기가 좋다)
이 때 재빨리 불평 불만 마음에 안드는 요소들에 집중하며 이리저리 흩뿌려지면서 이리 치이고 저리 치일 수 있었던 생각을 비전보드로 모아주니 생각이 단순해지고 레이저화되고 원하는것만 생각하게 되었다
4. 네빌링이 깨지는 지점은 네빌링을 놓고 반응을 했던 과거 사건들이 세이브파일로 저장되었다 불러지면서 일어난다. 예를들어 네빌링 중에는 911 turbo s(2.5억 - 3.5억 상당) 를 여유롭게(그에 상응하는 집과 자산을 보유하며) 타는 사람인데 DMN 상태로 엔카를 보다 보면 911은 너무 자금이 쎄고 일단 카이맨이나 파나메라 중고매물들을 둘러보게 된다. 이때 나의 네빌링은 "1억 짜리 차를 조금 무리해서 사서 굴릴 계획이 있는 사람" 이 된다. 즉 네빌링으로 의식을 높혔던 것이 현실이랑 타협을 한다는 핑계로 잠시 내려온 것이다. 물론 결국 이런 과정도 turbo s를 타러 가는 과정에서 충분히 일어날 수 있는 사건이다.
그런데 흩뿌려진 생각들을 모아서 비전보드로 지속적으로 돌아가지 않으면. 시간날때마다 엔카를 들어가게 되고 내려간 의식상태가 반복이 되어 비전보드의 높아진 의식 상태가 아닌 내려간 의식 상태에 체류시간이 많아지고 그것이 정체성이 되고 낮은 의식 수준의 네빌링을 하게 된다. 이것의 치료법은 결국 비전보드 반복해서 봐서 생각을 모아주는 것이다. '엔카' 뿐만 아니라 '업비트' '계좌어플' '카톡' '소개팅앱' '오프라인에서 만남시 말하는 패턴' 등등등 여러가지 요소들에 다 낮은 의식의 네빌링에서 하는 사고 패턴과 정체성이 기록되고 그것들을 다시 할 때마다 그 낮은 의식상태가 활성화 되고 그 낮은 의식속에서의 체류시간이 길어지고 이는 정체성이 된다. 기껏 비전보드 보면서 의식을 올려놔도 실제로 체류 시간 대부분은 낮은 의식속에 보내게 되는 것이다. 결국 체류시간의 싸움인 것인가?
그렇다고 이런 어플 등등을 안하고 살면 아무것도 할 수가 없기에 방법은 그저 비전보드를 보면서 이것들이 임시적으로 일어나는 과정으로써의 일일 뿐 절대로 종착점이나 내 정체성이 아니다! 라는걸 지속적으로 상기하는 것이다. 그렇게 하면 그 낮은 의식 상태에서 일어나는 일들도 종착점으로 가기 위한 좋은 지름길이 되어 준다. 예를 들어 카이맨이나 파나메라를 사서 그 포르쉐 핸들을 보면서 911 turbo s를 타고 있다 상상하며 심상화해서 빠르게 911 turbo s로 넘어가는 데에 도움을 받는 것이다. 거기다 911 을 타기 전까지의 공백을 멋진 포르쉐 차로 채워넣어 그 동안의 시간도 충만하게 채울 수 있다. 비전보드를 반복해서 보며 원하는 이상속에 머물지 않으면 911을 타는 사람이라는 정체성이 오지 못하고 "아 왜 무리해서 카이맨 샀지 오피스텔 아파트 부동산이나 살걸.... 아 돈에 허덕이는게 힘드네 생각보다 세상이 빡세네.. 이제 가정도 생기는데 이거 빨리 처분하고 카니발이나 사야지..." 와 같은 나약하고 구리고 낮은 의식의 네빌링을 하면서 결국 911로 도달하지 못하게 된다.
결론은 : 잠깐 외부 요인들에 낮은 의식 상태 정체성으로 반응하고 대처하는거? 괜찮다 그럴 수 있다. 다만 지속적으로 비전보드 반복반복반복해서 하루 종일 보고 원하는 곳 어딘지 확인하고 생각을 모아주면 된다. 내 정체성은 외부자극에 일시적으로 반응하고 생각했던 자아가 아니라 내가 원하는대로 설정한 자아로 결정된다.
비전보드 이상을 반복해서 보면
실제로 그속에 요소들 하나하나를 달성하는데 큰 노력이 많이 필요한 것이 아님을 알게 된다
어려운 이유는 단지 생각이 흩뿌려져서 다른 것들에 에너지를 할당하느라
비전보드 속의 요소에 할당한 자원이 매말랐기 때문일 뿐이다
예를 들어
비전보드에 내가 원하는 피지컬과 벤치 스쿼트 중량수치도 들어있다
그럼 그냥 그걸 한 번 보는 것 만으로도 오늘 할 운동을 대비하게 되고(그냥 정신적으로 한번 생각해 보는거 근데 이게 졸라 크다 엄청난 차이를 일으킨다 진짜다)
중량 원판을 구매하게 되고 (이거 중량 부족한지 3주 넘은거 같은데 이거 구입을 이렇게나 미루고 미룬다 오늘 비전보드 보다 보니까 바로 즉시 쿠팡 들어가서 주문했다)
좀 더 긴장감 있게 나의 비전 이상속의 삶에 최단거리로 도달하기 위한 밀도있고 개운하고 진취적이고 맛있는 운동을 하게 된다
이 비전보드를 보지 않았다면 그런 생각들을 하지 않았을 것이고
퍼포먼스 저하되고
귀찮고 왜하는지 의문이 들기도 하고
끝지점이 도대체 어디지? 하며 생각들이 흩날린다
거기다가 더 소름이 돋는건 오늘 운동을 하기 싫고 귀찮은 이유가
"시덥잖은 유튜브 인스타 디시 등등을 보면서 뇌 자원을 잡아먹어서 피로하기 때문" 이었다....
지금 생각해보면 미친거 아닌가? 이딴게 핑계라고?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까지 운동 말고는 아무것도 할게 없고 의자에 앉아서 쉬기만 하는 사람이 이런 핑계를 떠올렸다
그리고 그 핑계가 타당해 보였다
그럼 조금이라도 더 바쁜 사람들은 얼마나 더 근사하고 압도적이라고 보이는 핑계가 등장할까?
내가 이렇게 여유로운대도 이런 핑계들이 타당하게 보이면
내가 조금이라도 바빠지면 얼마나 더 그럴듯하고 압도적이게 보이는 핑계들이 등장할까?
핑계가 등장하는 이유는 네빌링이 거기에 맞춰져 있기 때문 (그런걸 가지지 않은 사람)
네빌링이 낮으니까 그런 방향으로의 노력들에 거부반응이 일어나고 결국 안하게 된다
비전보드를 보며 의식을 들어 올리면 그 어떠한 핑계도 다 부수고 기회를 찾아낸다
그 작은 바늘구멍틈같은 곳으로 슉슉 들어가며 결국 도달해내고야 만다
비전보드로 생각과 의식이 모이지가 않으니까
그 벡터와 다른 방향으로 흩뿌려지는 인스타 유튜브 디시 등등을 보면서 전혀 알필요도 없는 사람들 전혀 알 필요도 없는 사건들을 접하면서
활성화 되고 싶은 부정 감정(두려움 공포 분노 마음에 안듬 불편감 등등)들에 먹이를 제공해준다
즉 실제로 내가 원하는 이상에 도달하기 위해 필요한 노력들은 많지가 않다
그저 오늘 운동에 대해 한번 의식하기
필요한 원판 주문하기
끝지점 중량을 의식하기에 의욕적으로 들기
(이걸 의식을 안하면 왜하는지 모르게 되고 괜히 피곤하다고 핑계되면서 중량을 낮춰서 타협해서 들게 됨
이 멘탈적인 부분만 작동이 되어도 중량이 5kg가 늘어나고 이렇게 5kg 늘어난채로 수행해버린 오늘의 운동은
영구적으로 기록으로 몸에 남아서
다음 발전 다다음 발전에 영구적인 발판이 된다)
그냥 이런것들 뿐이고 다 멘탈적인 activity다 이 멘탈적인 한 step 한 step이 비전보드를 볼때마다 그냥 알아서 일어난다
내가 결국은 원하는 집 차 여자 커리어 외모패션스타일피지컬 행복한가정 등등 다 가지게 될건데
그 과정에서 초기에 내가 살 곳도 정해야 하고
어느정도 속도로 시드를 모을지도 정해야 하고
그 시드를 모으는 직장의 환경이 로딩이 어떻게 구성될지도 정해야 하고
미용을 몇일을 할지 당직을 섞을지 어떻게 할지 정해야 하고
이렇게 벌어들인 시드 자본을 자본이 자본을 벌어들이는 시스템을 어떻게 수립할 것인지도 정해야 하고 (임대업 에어비앤비 배당주 코인빨래방 코인노래방 무인편의점 자판기 카라반캠핑장 등등등 매우 다양함)
캠핑버스를 구매해서 한강주차장 등등에 필요한 곳에 세워두고 살건지 결단을 내려야 하고
30대 초반에 캠핑버스로 유럽 일본 등 해외 갈건지도 결단을 내려야 한다
그런데 이런것들을 하나도 고민하지도 않고 대충 인지만 한채로 다른 것들에 생각을 흩뿌리기만 했다....
관사도 조금씩 치우고 돈될만한것들 팔아서 초기 자금에 보태고 해야 하는데 아무것도 하지 않는다
심지어 이런 것들에 대한 핑계로 현존을 끌어오기도 한다ㅋㅋㅋㅋ 흩뿌리며 시간을 보내다 현존해야 해서 못한다면서 명상으로 들어가고 그랬다
결국 현존 명상 참나도 중요하지만 네빌링도 그만큼 중요하다... 네빌링이 현존을 더욱 도와준다 필요한 것들을 더 이상 미루지 않고 해결하게 해준다
필요한 것들을 다 외면한채로 유튜브 인스타 디시 등등에 생각을 흩뿌리며 살았다
진짜 지금 하나도 머릿속에 남아있지도 않고
전혀 알지도 않아도 되는 것들을 보면서 뇌 자원을 흩뿌렸다.
아무것도 결과로 남은게 없고 기억나는것도 없다...
전쟁이 나도 전쟁이 난 순간 확성기로 누가 내 귀에 꽂아넣어서 알려주는 순간 알아채면 되고
의사관련 법들이 어떻게 되더라도 여론이 어떻더라도
나한테 매우 찐하게 영향을 미치는 순간 그 순간 알고 대처하면 그만이다
비전보드를 가만히 바라보고 있으면 이런 "내 인생" 에 대해 정해야 할 것들이 보이고
"내 인생"에 필요한 해야하는 것들을 척척 다루게 된다
마치 내 가 주인공이 되어 하나씩 척척 해나가는게 매우 재밋다
이제 사회 초년생이기에
평생 놀고먹을 수 있는 노동의 자유를 달고 태어난 금수저 다이아수저도 아니기에
초기 시작은 구릴 수 밖에 없다
인스타 유튜브 디시 등 인터넷 매체에 등장해서 접해본 최고의 것들에 비해 구릴 수 밖에 없다
오피스텔을 구매해도 위치 넓이 시설 중 몇개는 타협을 해야할거고
캠핑카 생활을 하더라도 저렴한 200-3000 안의 매물을 구입한다면 정말 타협해야 하는 것들이 많다
뭐 좀 구리면 어떤가???
어차피 종착점은 정해져 있고 그건 확실하게 이미 일어났고 도달했기에
잠깐 구린곳에 머무는 것도 정말 인생에 다신 안올 값진 순간들이다
어차피 종착점에 가는 최단경로의 과정일 뿐이기에 그저 즐길 수 있다
잠깐 소개팅앱에서 만나게 되는 여자들도 이상속에서 만나는 비전보드 종착점의 여성과 다르지만
이 비전보드를 염두에 둔다면 그저 메이플스토리 주황버섯 슬라임을 잡으며 경험치를 쌓고 연습을 하듯이
좋은 연습 상대이고 결국 종착점에 도달하기 위한 과정이 아주 훌륭한 거름이 된다
아니면 어쩌다 보니 종착점에 부합하는 사람이 미리 끌려와서 운이 좋게 빠르게 도달할 수도 있는 것이다
이상속에 머물고 종착점에 머물기에 그쪽으로 최단거리로 이동하기에
지금 외적 감각들이 제시하는 것들이 실제가 아니고 결국 비전보드속의 삶에 빠르게 도달할 것을 안다
유튜브 인스타 디시 등등에서는 남들의 인생만 다룬다
거기서 메인 캐릭터로 뛰는 사람들은 자기 인생을 살고 있을지 모르지만
관음증 마냥 지켜보는 사람들 중에 자기의 문제는 외면해 둔채
그 외면한 것들을 잊기 위해 그걸 자꾸 보는 사람들은 자기 인생을 살지 못한다
제프 베조스 말대로 스트레스는 해야할 것들을 처리하지 않고 외면해둬서 그렇다
그것들을 절대로 남이 해주지 않는다 내가 다뤄야 한다
굳이 핑계를 대자면 공부만 하라고 하고 나머지 것들은 다 알아서 된다고 주입되던 교육 때문이 아닐까?
근데 공부만 한다고 다 해결 안된다 나머지 것들도 원하는 것들을 가지기 위해 내가 다 발로 뛰고 조사하고 해내야 한다
비전보드를 보면서 지금 사회에 첫발을 내딛으면서 정하는 것들이
결국은 이 비전보드의 종착점에 도달하기 위함을 또 상기시키면서
비전보드 속의 이상의 삶과의 끈을 놓치지 않아서
든든한 네비게이션을 가지고 과정을 즐기면서 도착하면 된다
(네비게이션에 놓여진 길과 상관없이 종착점까지 이어져서 계속 유지되는 직선경로의 선이 있다 비전보드가 이 선의 역할을 해준다)
중간에 샛길로 빠지거나 흩뿌려지거나 빙빙 교차로만 도는 일을 방지해 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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