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람부자가 되자

본과때 생각했던건데

아무리 책을 읽고 공부를 해도

결국 확실한건 아무것도 없다는 결론...



이렇게 확실하지 않은 세상속이지만

단하나 확실한게 있다면

불확실하고 두려움 많은 인간들 끼리

서로 베풀고 돕고 끈끈한 정을 나누고 교류하는 것

인간 하나 하나는 불확실성 속에 있을지 모르지만

그 인간 사이를 잇는 선만은 확실한 무언가이다

그래서 그 당시 화상센터 병원장 교수님이 너무 멋져보여 화상외과에 가고 싶었었다



나를 기꺼이 도와줄 사람들이 넘쳐난다면

그것은 재산보다 더 값지다

재산도 실질적으로 뭔가를 해결하는데에 도움을 주지만

누군가가 나를 기꺼이 도와주는 것은

그 고마운 마음과 나를 기꺼이 도와주기로 마음먹은 그 마음에

엄청난 풍요 부자가 된 느낌이 든다

돈을 넘어서는 무언가를 준다



경조사 참석은 쌤쌤 제로썸이 아니었다

돈은 그저 왔다갔다 했을지 모르지만

돈으로 값을 매길 수 없는

정 따뜻한 마음 끈끈한 마음이 창출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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