갠적으로 교카이탄멘 라멘도 그렇고 육지동물 육수 + 해산물 육수 가 섞인 국물의 그 수많은 맛의 layer를 느끼는게 좋다.... 육지와 바다가 더해진 육수의 정점.... 그것이 바로 진주냉면이었던 것이다 결국 고수의 요리는 이 수많은 맛의 layer가 포함되어 단순 우마미 msg만 포함되어 있는 단순한 맛과는 차원이 다른 깊은 맛을 선사해준다
육전 : 돼지고기 육전이라 아쉽 뭔가 특유의 계란과 돼지고기의 향이 있다... 소고기 육전에 비해 따로노는 향이 느껴지고 너무 고기가 부드럽고 별로임
육전 따로 포장 : 매우 훌륭하다 1++ 소고기라는데 굿 가격은 비쌈..
2. 하연옥
"원탑인 이유가 있는 깊은 육수와 푸짐한 고명 다채로운 비주얼 잘어울리는 파채 / 살얼음이 거의 없어 면과 고명 온도로 인해 미지근한 정도가 되기도 해서 온도가 아쉽지만 그것마저 원탑이라 그 오묘한 온도를 맞춘것 같기도 하다 / 미끌거리는 면의 코팅? 이 아쉽다 숟가락으로 육수랑 떠먹으면 상쇄됨"
육수 : 원탑인 이유가 있는 깊은 맛... 다큐에 나오는 수많은 해산물들이 녹아있는 맛이 느껴진다 스토리충이라 다큐나 만화 무조건 보고 가야 느껴짐 / 썰어낸 파가 포함되어서 점점 우러나오면서 더 시원한 맛을 줌 / 살얼음 거의 없어서 다른 냉면집에 비해 좀 덜 시원함
면 : 미끌거리는? 좀 별로인게 있지만 그래도 훌륭
육전 : 소고기 육전 매우 훌륭 / 고기 고명도 같이 나오는데 이것도 맛있음
3. 서가냉면
"거의 알려지지 않은 숨은 고수 맛짐... 사장님이 냉면 육수에 진심인듯.... 아무도 없는 시간대에 갔더니 사장님의 벤츠 s클래스가 주차되어있어 고수 느낌이 느껴짐 / 코리안 교카이+쇼유 / 소고기 육전 훌륭하고 / 면의 미끌거림이 없어 굳이 국물이랑 같이 숟가락으로 떠먹지 않아도 좋았다 / 살얼음 온도도 좋았고 그냥 매우 훌륭한 숨겨진 고수 간은 좀 있는 편"
육수 : 36시간 우려낸 진한 해물 육수 하연옥보다 조금 더 간이 강한 맛이다 코리안 교카이 / 교카이 + 쇼유 스타일로 국물이 강력하고 맛있다
면 : 면이 매우매우 장점이다 위 두곳에서 느껴졌던 그 미끌거리는? 뭔가 국물이랑 따로 노는것 같은 미끌거리는 막을 형성한 듯한 느낌이 느껴지지 않았고 국물과 매우 훌륭하게 어울렸다
육전 : 두툼한 소고기 육전이 매우 마음에 들었다
4. 참진주면옥
“유일하게 양지육수 양지향의 비율이 높은 평냉 진주냉의 하이브리드 스타일 시원한 양지육수베이스의 국물에 진주의 교카이 아이덴티티가 더해진 맛을 느끼고 싶을때 방문하기 갠적으로는 강한 간이어도 괜찮아서 국물만 먹어도 좋았고 간이 쎄니까 면이랑 먹을때도 매우 훌륭했음 평냉파여서 수차례 재방문할 듯”
육수 : 이집은 스타일 자체가 다름 소양지육수 베이스의 갈비탕이 주력인 집이라 오래 우려낸 소고기 육수의 비율이 7정도 되고 나머지 1.5-3 정도가 해산물 육수로 채워져 있다. 떠먹어보면 평냉육수의 양지육수 맛이 나고 꽤 간이 강하다 거의 왠만한 평냉집의 두배의 간. 평냉 마니아인 나로써는 양지향이 너무나 좋았다 너무 간이 쎄기도 했지만 면이랑 같이 들어가면 매우 좋다 해산물은 멸치쪽? 몇가지만 들어가서 여러 깊은 layer는 느껴지지 않았다 진주냉면의 identity를 유지하려고 더해진 느낌
면 : 매우 깔끔하고 좋다 미끌거리는 느낌없음 매우 깔끔하다 국물이랑 잘 어울림 (그 미끌거리는 면 녹아나온 막?의 느낌이 없는 집들이 있다는걸 알게된 후 이제 가 미끌거리는 느낌의 집들은 순위가 좀 밀려나게 되었다....)
육전 : 희대의 단점 돼지육전... 하지만 송기원처럼 특유의 향이 강하거나 하지 않고 전체적으로 조화가 훌륭했다 아삭거리는 배와 무절임도 잘 어울렸다
5. 사천냉면
“완전한 프리스타일 냉면 / 이런 집이 사라지면 영영 이 맛을 못보게 되는 그런집임 / 진주냉면과는 결이 다르고 / 을밀대 + 살짝 산미 + 육전 배 수육 조화 / 재방문 의사 100% 이건 근데 냉면 마니아만 알수있는 맛이다 일반인은 앵? 할 맛“
육수 : 양지 소 베이스의 국물 / 해산물관련 맛은 없는거 같기도 하고 살짝 있는거 같기도 하고 모르겠다 / 평냉이 느껴지는 육수 / 간이 쎄지 않음 슴슴하다 / 약간 오이소박이처럼 산미가 들어가 있으나 끝에 있을뿐 불편하지 않고 오히려 맛을 잡아주는거 같다
면 : 미끌거리는 거 없음 통통하고 나름 잘 끊기고 맛있다 전반적으로 을밀대가 떠오른다...
육전 : 돼지육전이지만 맛있다 그리고 고기 두점 올라가 있는거 존맛이다 면이랑 같이 먹으면 개존맛 배 육전 고기 면이랑 같이 먹을때마다 맛나다
6. 하주옥
"지금까지 원탑.. 그냥 이제 더 안돌아다니고 안정적으로 이 고퀄의 맛만 안정적으로 느끼고 싶다... 혼자가면 얼마나 반찬이 나오는지 모르겠으나 선지국 만두 샐러드 단호박 도토리묵 화채까지 나왔다 하나하나 다 상당히 맛있다 배불러서 남김... 거기다 온육수도 지대로다 가끔 그냥 다시다가루로 온육수가 나오는 경우들도 있는데 여기는 찐으로 우려낸 온육수인게 딱 느껴지고 존나게 맛있다.... 이정도면 서울 평냉 우래옥과 어깨를 견줄듯 둘중 하나만 먹으러 가야하면 존나 고민하다가 그날 취향대로 가지 싶은데 52:48 정도로 하주옥을 더 먹으러 갈거같다.... 서울로 진출해주길... 존나 먹으러 갈테니까!!!!"
육수 : 담백하고 소육수 들어서 든든하고 깔끔하고 해산물 교카이 맛 layer도 상당하고 정말 맛있다.... 하연옥과 비슷한데 더 깔끔하고 맛있다고 느껴진다...
면 : 먹어본 냉면계 통틀어 탑급이다... 미끌없고 잘 끊어지면서 탄력도 있고 그냥 면 자체도 맛있다... 메밀베이스인지 무슨 베이스인지는 모르겠다만 그냥 먹어도 좋고 국물과 먹어도 좋다
육전 : 육전을 따로 시켰으나 냉면에 들어간 육전도 퀄이 상당하다 두께감이나 중간에 포함되어있기도 한 지방층은 존나 맛난 육포가 떠오름..
어차피 내가 만날 이상향 종착점은 정해져 있기에 염치를 모르는 여자들의 찐 광기를 보며 웃어넘길 수도 있다 그저 체험하고 구경하고 노는 것일 뿐
그러다 어쩌다 뜨는 노다지를 챙길수도 있지만 집착하지는 않는다
여자들은 항상 1:n으로 n중에 고른다
그래서 needy하지 않음
n명이 있는데 지금 소개팅으로 대화하는 남자에게 진지하게 임할 이유가 있는가?
이 남자와 소개팅 이후 2일 뒤 4일 뒤 7일 뒤 소개팅 예약이 쫙 잡혀있는데 맛만 보면 되는 것이다 앵간치 생기면 길만 다녀도 번따 당함 그럼 또 약속 잡히는거다
당장 카톡에 연락중인 남자가 여러명 더 있고 약속잡힌 놈들이 더 있는데 남자가 사귀자며 득달같이 달려들면 당연히 벽을 치게 된다 “난 좀 더 따져보고 선택지들도 살펴보고 싶다구~” 의 마인드이다
1:n인 이유는 남자는 일단 여자가 비주얼 합격이면 난사하려는 습성이 있기 때문...
남자들이 여자의 초반 시간 (성관계까지)를 여자보다 더 원한다 여자보다 더 허들이 낮다 비주얼만 합격이면 원하게 된다 여자와의 후반 장기 시간은 원하지 않을 수 있다
여자는 일시적인 자신의 초반 관계까지 원하는 다수의 남자들로 구성된 1:n 게임에 자신의 장기적 가치도 높다고 착각하게 된다
어쨋든 연애 시작 단계 대안이 많은 여자는 급하지 않아지고 이리저리 재고 따져보고 굳이 연애를 안하고 썸비스무리 약속 다니는 라이프 스타일을 살수도 있다
또 이리저리 만나고 다니면 진짜로 걍 혼자있는 시간이 숨돌리듯이 개 행복해지고 이성에 대한 needy는 아예 없어진다 혼자 있어도 카톡 여러명이랑 하는거 어지러워서 폰 확인 일부러 안함
남자도 바로 접시부터 돌리기 시작해야함
접시돌리면 바이브가 다르다 접시 없으면 있다고 상상하고 이상속에 머물러야 함
접시돌리는 자는 바이브가 다르다
사실 서로 안다 서로 꾼 인것을 알아차린다
그래도 꾼이 되어야 게임 참가권을 지닌다
너도 꾼이구나 하면서 오히려 서로 더 흥미로워진다 서로 딱히 집착없음을 알기 때문에 상대가 저돌적으로 나만 바라보며 달려오는거 보다 부담스럽지가 않다
꾼이 아닌 여자도 오히려 꾼인 남자에게 끌린다 저돌적이지 않고 여유롭다 꾼이라 재수없지만 남자가 집착이 없어서 던지듯이 보내는 시간이 재미있기 때문 이성이 내 눈치보며 빌빌거나 억지로 잘보이려고 부자연스러운 행동을 하면 아주 좆같아진다
나도 서울 파견 2-3주 타임리밋동안 오지게 약속 일정 잡아서 돌려댈때 연락 만남 등등에 일체 집착이 없어짐 오히려 너무 어지러워서 찐으로 혼자있고 싶어짐 연락 텀 12시간 간격 잡아도 서로 꾼인걸 알아서 대화가 재밋게 진행됨 중간에 재밋게 대화갈기고 약속잡고 다시 또 12시간 후 답장..
세금을 해처먹은 사람도 잘못이지만 그런 동기부여를 띈 시스템 자체의 영구적인 문제점이다....
해처먹은 사람을 매우 강력하게 질타하고 인민재판 하면 너무 두려워서 안해먹으려나... 사람들끼리 법에 안나오는 자체적인 법 시스템으로 처벌하고 이런건 부작용이 있고 안좋은것일수 있지만... 그래서 디지털 교도소가 폐쇄돼었다 자체적인 인민재판 마녀사냥은 국가에서 선호하는 방식이 아니다 사회혼란을 일으킬수있다
민간은 시장에서 고객들에게 재판을 받는데
공공은 지위가 뭔가를 선택하는 권력을 쥐어줌
다른땅이 아닌 대장동을 개발하기로 선택
잼버리 예산 사용 방안을 선택 누가 얼마를 어디에서 관광하는데 사용할지 선택
업무상 활동비 회식을 어디서 할건지 선택 내 가족이 운영하는 식당에서 할지로 선택
필요한 물품들을 어떤 업체에게 어떤 가격으로 납품 받을지 선택 시중가격보다 10% 20% 높게 받아도 부르는게 가격일뿐
1. 초반에 과학자 존멋 근데 뒤로 갈수록 그냥 그럼 인간은 매너리즘의 동물 처음에만 우와 한다 매너리즘을 불러 일으키는 비슷한 일상의 반복보다는 다채로운 인생이 더 좋다
2. 핵의 개발 이후 확실히 서로 쏘면 둘 다 좆된다는 것을 알아서 세계대전같은 대규모 전쟁은 안남 신기하다
3. 실제 현실을 너무 영화화 한 것 같음
4. 나이를 먹어가면서 스티브 잡스 말대로 세상은 별거 아닌 사람들이 중요한 직책을 맡으면서 생각보다 별거 없이 굴러간다는 것을 깨닫게 됨. 내 머릿속의 의사 병원 전문성 정교함의 상상과는 거리가 먼 현실을 마주한 후에 더 심해짐. 나같이 그냥 평범한 사람도 환자에게 몸에 대사 흐름을 바꾸는 약을 처방할 수 있고 나의 명령 선택에 의해 그 사람의 예후가 극명히 다르게 결정날 수 있다. 그리고 실제로 의사들은 환자를 위한 미칠듯이 세부적인 지식들을 파고 있는게 아니고 보험심사기준이 어떻고 대부분의 다른 의사들이 어떻게 처방을 하는지와 리스크를 낮게 가져가는 것과 과잉효과에 의한 병원홍보효과 같은 요인들에 집중하여 의료행위가 이뤄진다 영화속에 핵 투하를 결정하는 미군 태평양 사령관도 그랬을 거고 대통령도 뭐 별거 있겠나. 사업 ceo도 그렇고 그냥 어리숙한 사람이 한두번 하다보면 별거 아닌걸 깨닫고 계속 하게되는 거다. 그것도 일반 사람들이 상상하듯이 엄청난 전문성과 지식을 토대로 완벽한 결정을 내리는게 아니고 자신이 처한 직책속에서 자신의 이해관계에 맞게 판단을 내리고 행동할 뿐이다. 그 태평양 사령관도 그냥 전술책 읽고 존나 군인마인드 탑재되어서 그냥 당연히 핵 쏴야겠다고 판단했을듯 자기 커리어도 쌓이고
5. 놀란 작품이 덩케르크 부터 그냥 뭔가 장르가 바꼈다. 이미 네임벨류는 있고 관객도 알아서 확보되니 자기가 하고 싶은대로 한다. 자기가 하고 싶은 영상 예술을 마음껏 하는 느낌. 여러번 돌려보고 심오한 의미 표현법 좋아하는사람들은 환장할듯. 인셉션 다크나이트 같은 놀란이라는 이름이 들어가지 않아도 그냥 사람들 사이에서 존나 재밋다고 입소문 나는 작품들이 탄생했으면...
소비에 사용하는 대중들 위주로 묘사해 놓았다(레이달리오가 사이클로 돈을 버는 투자자이기 때문)
그런 사람들이 더 많겠지만
자신의 생산력 증대를 위해 쓰는 사람도 많다
의대생이 미래에서 땡겨서 소비하는 것은 사이클을 발생시키지 않는다
지금 땡겨써서 나의 공부능력에 투자해서 벤츠와 오마카세로 힘을 얻어서
면허를 따서 소득이 증가하면(productivity 증가)
그 투자가 성공한거다
이건 미래껄 땡겨썼다고 해석하기 보다
대출을 받아서 나라는 생산공장에 투자를 했고
생산력 증대를 가져와서 실제로 세상에 상품서비스를 제공하게 되었다
그래서 그 빌려온 돈과 이자를 상회하는 양의 생산력으로
대출을 상환하고 이익도 더 남기게 된다
이런 경우는 사이클이 생기지 않는다
이 사람이 대출 상환기간에 허리띠를 매며 소비를 줄이지 않기 때문이다
근데 의문점은
이자율을 시장에 맡기면 어떻게 되냐는거다
이자율은 대출시장에서 알아서 결정될 수 있다
빌려주려는 사람(공급) 빌리려는 사람(수요)에 의해 이자율이 알아서 결정될 수 있는거다
근데 지금 시스템은 기본이 되는 이자율을 국가에서(중앙은행) 결정한다
활황기에 소득이 늘어 잘쓰니까 쓰려는 사람이 많으니까 생기는 자연스러운 인플레를 그냥 두면
어떻게 될까
그걸 정부가 잡겠다고 이자율을 시장에서 일어나는 자연스런 현상이 아니고
그냥 몇명이 방에 모여서 갑자기 1% 2% 3% 4% 펄쩍 인상시키니까 난리가 나는거다
하락의 국면으로 즉시 들어간다
이자율 통제를 쥐고 있어야 신용창출이 용이한건지 뭔지
책 몇권 더 읽다보면 답이 나올거 같다
국가가 이자율 컨트롤을 쥐게 된 클루지적인 현상에 대한 설명을 발견하면 된다
어쨋든 사람들의 탐욕 게으름 이런걸로 사이클이 온다고 하지만
결국 그걸 터뜨리는건 국가가 이자율을 인위적으로 소수가 모여서 결정한다
그래서 국가 권력은 정보불균형을 가지고
대장동 잼버리처럼 마음만 먹으면 한탕 해먹을 수 있다
이자율 높이는 타이밍만 알면 수많은 방법을 통해 하방베팅해서 큰 수익을 낼 수 있다
국가가 이자율을 올리거나 내리거나 조절하지 않아도
productivity growth가 없으면
알아서 debt만으로도 사이클은 생긴다
이유는
어떤놈들이 지금 소비하려고 (벤츠 오마카세 등등)
빌려가지고 지금은 마음껏 쓰고
나중에 갚기 때문이다
지금 소비하니까 지금은 활황이고
나중에 갚을때는 갚아야 할
돈이 빠지니까 소비가 줄어든다
productivity growth없으면
그냥 소비량은 원래는 시간에 따라 균일한데
미리 땡겨서 더쓰고 나중에 허리띠졸라매고 덜쓰니까
사이클이 생기는 것
이건 그래도 건강한 사이클이다
나의 채무를 책임지고 허리띠 졸라매고 갚으려고 하는거임
또 이자율 변동에 의해 소득이나 자산가격이 영향을 안받으면
빌릴때 예상한 만큼만 고통을 받으면서
내가 감당하기로 마음먹은 범위의 허리띠만 졸라매면 된다
국가가 올린 이자율때문에 소득줄고 자산가격 줄어서
너무 힘들어서
채무 불이행하고 파산선언하는 사람 많아지면
이때 하락은 존나게 크게 온다
노숙자들 많아지고 경기 침체온다
정리
1. 건강한 사이클 미래에 좀 참고 살기로 하고
미리 땡겨쓰기로 하면 건강한 평범한 사이클이 생긴다
국가가 이자율 조절 안해도 미래에서 현재로 빌리는 사람들 때문에 사이클은 그냥 생기는거다
사이클은 그냥 '대출' 때문에 생기는거다
근데 국가의 이자율 조절이 이를 부채질한다
2. 국가 개입으로 이자율 조절해버리면
그 대출하는 당시의 자신의 소득과 자산의 상황이 이자율이 올라간 이후에는 급격히 나빠져서
대출하는 당시에 예상한 상환의 고통보다 더 큰 고통으로 상환을 하게 되고 그래서 악의 순환이 강하게 온다
3. 갚으려는 의지가 있으면서 허리띠 졸라매면서 생산력 증대시켜보려고 노력하는 건강한 사이클 말고
너무 힘들어서 배째라고 파산하고 채무 불이행하면 연쇄파산일어나면서 아주아주 큰 침체를 맞이한다
이게 long term debt cycle의 하락기라고 표현됨
/ 이때 정부는 money printing으로 악순환고리를 탈출하게 한다
아까 활황기에 일어나는 인플레는 이자율 낮춰서 뚜드려 잡는데
money printing할 때 일어나는 인플레는 경기활성화로 빚을 탕감시키니까 좋은거라면서 안잡는다 ㄷㄷ
4. 투자의 개념으로 빌려서 도전해서 생산력을 증대시켜서
나중에 갚을때 허리띠 졸라매지 않으면 사이클 안생긴다
이런 사람들만 세상에 있으면
세상이 계속 풍요로워진다
5. 생산력 증대를 일으키는 사람들이 생기면 세상의 전체 생산물 생산물의퀄 새로운발명품생산물
파이가 늘어나서 세상이 풍요로워진다
돈의 미래에서의 현재로 끌어쓰는 이동
잠깐 많이 썼다 적게썼다 이런건
세상의 발전을 일으키지는 않는다
근데 '새로운 생산물' '새로운 생산법으로 가격낮춤' 이런게 세상의 발전을 일으킨다
여기서
'대중'
'기업가'
'장기적투자자'
'대중과반대에서는투자자 or 대중의사이클을 빨아먹으려는 투자자'
4가지가 나뉜다
'대중'은 그냥 미래에서 땡겨쓰고 나중에 갚는 사람이다
사이클을 일으키고
채무불이행의 본능을 발현시키면 큰 경기 침체를 일으킨다
이렇게 대중이 일으킨 경기침체는 기업가들에게도 힘든 시기를 유발한다
'기업가'는 이런 사이클에 신경쓰지 않고 그냥 세상을 더 풍요롭게 만드려고 하는 사람이다
저 영상에서 장기적으로 우상향하는 직선에 집중하는 사람이다
나중에 훨씬 큰 생산력으로 갚으면 된다고 생각하면서 대출이나 투자를 받는다
그래서 사이클에 집중하지는 않지만
사이클에 의한 신용팽창 신용경색 과 같은 상황에 영향을 받는다
사이클에 의한 경기호황 침체와 같은 상황에 영향을 받는다
진짜로 새로운 생산물 서비스 등등을 개발해서 대출을 다 갚고 본인도 큰 돈을 벌고
세상에 새로운 생산물 서비스를 더해서 파이를 키우면
풍요로운 세상을 만든다
이런 사람들은 채무도 이행했고 큰 생산을 만들어내서
대출을 갚을때 소비가줄지 않으니까 대출에 의한 사이클도 만들지 않고
새로운 소비재로 사람들의 삶을 더 풍요롭게 한다
장기적 투자자는 이러한 기업가들의 생산성 증대에 투자하는 사람들이다
기업가들의 생산성 증대에 투자를 해서 빌려준 돈에 대해 이자를 먹거나
아니면 그 지분 자체를 달라고 해서 큰 수익을 먹거나 하는 사람들이다
기업가 장기적 투자자들은 이러한 사이클에 큰 관심이 없다
사이클과 상관없이 돈을 번다
그래서 장기적으로 사고한다 장기적으로 봐야 사이클의 영향을 덜 받기 때문
단기적으로 보면 생산력 증대가 일어나더라도 사이클이 어떤 상태냐에 따라서 영향을 받고 결과가 달라진다
그런데 장기로 시간을 늘리면 사이클과 상관없이 자신이 투자한 기업의 생산력증대만 일어나면 된다
이런 투자자로는 워렌 버핏이 있겠다
유망한 회사의 주식을 사는게 그 회사에게 투자금을 주거나 하는게 아니지 않냐고 할 수 있겠지만
일단 주식 발행할때 사면 그건 투자 맞고 (그 회사가 당장 필요한 자금을 공급해줌)
주식 발행 이후에도 그 회사의 주식을 사서 홀딩하는 거 자체만으로도 그 회사 주식의 공급을 조여서 주가가 유지되도록 해주고 그 회사의 주가가 유지되면 이후 회사가 추가 투자금이 필요할때 추가로 주식을 발행해서 판매해서 자금을 모을때 유리한 가격으로 투자금을 모을 수 있게 도와준다
뭐 엄밀히 따지면 초창기 주식 발행할때 회사의 자금흐름에 숨통을 틔워주는 역할을 하는게 아니면
기업가만큼 세상의 풍요로움에 기여를 하지는 않는다
대중과 반대에 서는 투자자or 대중의사이클을 빨아먹으려는 투자자는
어리석은 대중들의 미래에서 빌려서 지금을 사는 yolo로 인해 발생하는 활황 사이클일때
자산 상승분을 먹는 사람들
채무불이행으로 인해 발생하는 큰 경기 침체를 통해 숏 베팅으로 한탕 먹는 사람들
(마이클 버리 같은 사람)
이런 사람들은 새로운 생산물로 파이를 키워서 세상에 기여하는건 없다
그냥 어리석은 대중들이 행동하는 인문학을 공부해서 돈을 먹는거다
근데 이 타이밍 맞추는게 존나 어렵다
마이클 버리도 맞췄으니 영화화된거지
수많은 이들이 이걸 노렸으나 잘 안된 경우들도 많다
주택 주식 코인도 활황일때 모두 그 대중의 사이클에 올라타서 먹으려고 한건데
타이밍을 잘 맞춘 사람만 먹는다
이건 기상예측처럼 창발계? 복잡계여서 공식도 없고 아무도 명확하게 맞추기 힘들다
그래서 맨날 유튜브 나오는 전문가들 이야기 복기해봐도 나름 전문가고 독서도 많이하고 대중들보다 많이 알텐데
단기 타이밍은 못 맞춘다
그렇다고 신의 영역은 아닐거다
기상예보도 나름 비올때는 비온다고 하고 정확하지는 않지만 태풍경로도 알려주고 하듯이
레이달리오 마이클버리 짐사이먼스 등등과 같은 사람들은
이러한 대중들이 인간의 본성에 의해 형성하는 부채에 의한 사이클의 흐름의 타이밍을 예측해서
돈을 번다
결국 사람들이 일으키는 현상이므로 여러 데이터를 정교하게 취합하면 나름의 타이밍을 알수있나보다
그런데 기상예보가 아주아주 정확하지 않듯이
마이클 버리도 수익 내기 직전까지 좀 존버를 탔었고
레이달리오 짐사이먼스와 같은 사람들도 완전한 최저점 최고점에서 매수 매도를 하지는 못한다
마이클 버리처럼 초단기 타이밍은 예측이 어렵고
레이달리오처럼 적당한 기간의 중장기는 예측과 실력의 영역이 된다
제임스 사이먼스는 초단기 타이밍을 슈퍼컴퓨터 데이터 사이언스로 실력의 영역으로 가져옴....
어쨋든 중요한 건 이렇게 하는 사람들이 기업가처럼 세상에 새로운생산물 생산력을 가져와서
세상 전체 파이 풍요에 기여를 하는건 아니라는거다
사이클을 공부하고 그 사이클로 돈을 버는건
대중들의 본능적인 행동양상을 공부해서 돈을 버는 것이고
인문학으로 돈을 버는 것이고
이는 약간 '호구세금'과 비슷하다
왜냐하면 대출로 생산력 증대를 일으키는 사람들만 세상에 있으면 그러한 사이클이 오지 않기 때문이다
미래에서 끌어다 쓰는 yolo people때문에 사이클이 오고
채무에 대해 책임지지 않는 배째라 people때문에 큰 침체가 온다
똑똑하고 공부한 사람이 이러한 일반적인 호구들의 행동양상을 빠삭하게 파악하고
지금 처해있는 사이클을 파악해서 앞으로의 정부대처와 호구들의 행동양상을 예측해서 돈을 번다
근데 기상예측처럼 존나게 어렵고 타이밍이 확실한 무언가는 아니며
세상의 풍요에 전체 파이에 기여하는 것도 아니다
그렇다고 손떼고 있기에는 아까운 수익이다
그래서 기업가들도 이런 사이클을 무시하고 생산력 증대에만 집중하는 것은 아니다
일론 피터틸 같은 사람들은 이러한 사이클 금융시장에 대한 이해도도 높다
스티브 잡스는 이런거에 대해 언급하는걸 거의 못봄
기업가 사이드에 서기로 했다면
호구세금도 먹어야 한다
사람의 본능에 의한 행동
국가가 이에 대응하는 대처 (이자율조절 돈프린팅)
국가도 사람으로 구성되어있고 사람의 본능에 따라 행동한다
이런건 계속 패턴화되어 나타나고
초단기 단기 말고 3-5년 정도로 타임프레임을 잡았을때
확고한 미래예측 시나리오 같은건 생기기 마련이다
이런걸로 사이클 탈 수 있다
유튜브 전문가들 떠드는거 휘황찬란한 용어로 어쩌고 저쩌고 하는거 걸러듣고
이 템플릿으로
대중들의 행동패턴 (대출 본능)
국가의 대응방식 (이자율을 어떻게 하고 있는지 돈을 찍어내고 있는지)
를 보면서 사이클의 어느 국면인지 현재에 대한 메타인지를 하고
앞으로 단기는 못 맞추지만 (6개월-2년)
3-6년 이후까지 반드시 일어날법한 시나리오는 맞출 수 있다
그러려면 인문학 실력이 엄청 늘어야 한다
국가가 왜 이렇게 대처할 수 밖에 없는지 확신의 영역으로 들어와야 한다
대중들이 왜 이렇게 반응을 할지 확신의 영역으로 들어와야 한다
이러한 대처와 반응이 몇년안에 일어날건지 타임프레임도 예측할 수 있어야 한다
단기만 아니면 예측의 정확도는 어느정도 생길 수 있다고 본다
기업가 정신으로 생산력 증대 세상에 기여를 하면서
그 잉여 생산물을 이러한 사이클 예측의 흐름에 태워서
뻠삥 시키면 된다
호구세금 먹어야 한다
대중들은 공부는 안하고 사이클만 만들어내기 때문에
열심히 공부하고 메타인지하고 관찰하고
본능대로 살지 않고 절제하고
이런걸 먹을 자격이 있는 사람들은 이걸 먹어야 한다
독서와 공부는
동물원의 동물이 되어 라이브한 연극속의 인물에 몰입되어 이리저리 휩쓸리는 감정들로 살아가기 보다는
그 동물들을 즐겁게 관찰하고 공부하고 그걸로 결과를 내면서 마치 오징어게임 관람자들과 같은 삶을 살 수 있게 해준다
대중도 동물원의 동물이고 정부 국가가 하는 대처들도 너무나 어리숙하고 동물원의 동물이다
제임스 사이먼스 같은 사람은 그냥 그 동물원 동물들이 하는 행동을 관람하면서 정보레벨에서 사이클 예측해서 적절한 투자를 활용해서 돈을 쓸어담는다
1. 부자 = 코인 문신 의 인식을 가지게됨 / 특히 주변에 부자 없는 일반 직장인이나 공무원 등등은 좋은집 좋은차 타는 사람들을 설명할수가 없고 저런 컨텐츠를 보면 그 설명의 공백을 채워줌 / 부 = 악 이라는 인지를 가지게됨 남의것을 빼앗은 사람들이라는 인지 / 그럼 착하게 살기 위해 가난을 유지하게된다
2. 더욱 방어적으로 변함 공무원같은 안전한거나 하면서 착실하고 안전하게 살아야 할거같음 / 저들과 대비대는 나는 착실한 선량한 사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