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엇을 할지보다 무엇을 안할지 고민하는 것이 이롭다는 것을 깨달았다

 

만족할 만한 수준의 부를 이루기 전까지는 평소에 즐기던 걸 끊겠다고 결심했다

 

 

 

 

정신을 흐트러뜨리는 음주를 버리다

 

술에 시간을 뺏기는 것이 아까워 술을 끊었다

 

그렇게 힘들었던 때에도 술은 입에 대지 않았다. 마시면 한 잔만 마실 수 없을 것 같았고 다시 일어서지 못할 것 같았다. 무엇보다 나 자신과의 약속을 절대로 번복하지 말아야 한다고 생각했다. 아직 성공하지 못했으니 마시지 않는 게 당연했다

 

술을 마시지 않으니까 차츰 나를 부르지 않았다. 술을 마시지 않겠다는 원칙이 특별한 건 아니다. 하지만 술을 끊은 덕분에 많은 시간을 확보할 수 있었고, 보다 명료한 정신으로 내가 해야 할 일에 열정을 쏟을 수 있었다.

 

 

 

시간적으로 조금 여유가 생기면 드라마를 보거나 게임하는 걸 좋아했다. 문제는 시작하면 멈추지 못한다는 것이었다. 당연히 시간을 쓰는 데 효율적이지 않았다. 그래서 어떻게 하면 시간을 효과적으로 쓸 수 있을지 고민했다

 

성공한 사람들은 시간의 여유가 생기면 책을 읽으면서 철저하게 자기 시간을 확보한다. 그들은 대개 삶의 유희를 즐기는 방법이 나와 달랐다. 성공하기 위해서는 자기 관리가 기본이다. 자기 관리의 기본은 불필요한 시간 소모를 줄여 스스로 발전시키는 시간을 가지는 것이다

 

아무리 큰 성공을 이루더라도 나를 발전시키는 시간을 확보하지 못한다면 모두 무의미하다. 성공을 위해 쏟았던 피와 땀 그리고 눈물, 성공을 거머쥐고 얻은 부와 인맥, 이 모든 게 신기루처럼 사라진다고 상상해보라. 이 얼마나 억울하고 안타까운 일인가

 

 

인맥관리를 하지 않는다. 인맥은 관리되는게 아니다. 그 누구도 나에게 관리되고 싶지 않다

 

가급적 파티에 가지 않겠다는 결심 또한 시간 때문이었다. 파티는 보통 하룻밤을 통째로 잡아먹는다. 단순한 사교가 인생에 별 의미가 없다는 것을 뼈저리게 느꼈다. 정말 소중한 친구나 가족들과의 파티 외에 단순한 사교 모임에 내 귀한 시간을 소모하고 싶지 않았다. 이것은 성공한 지금도 지키고 있는 원칙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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