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떻게'라는 질문을 던지면 뇌는 답을 찾아낸다
 
 
 
 
1. 어떻게 하면 거의 놀기만 하면서 1500억 500억 집에 살 수 있을까?
 
 
 
 
책읽고 글쓰는 것도 하루종일 하면 고역이다
 
하루 1-2시간 정도는 존나 행복하게 할 수 있다
 
이정도만 하면서 어마어마한 결과를 '어떻게' 누릴 수 있을까?
 
 
 
생각의 도약이 필요하다
 
 
 
생각이란 자원이 너무 풀려있다
 
무한으로 풀려있으니 소중한줄 모른다
 
생각이 뻗어나가는 방향은 거의 항상 수평적이다
 
 
 
생각이 수직 도약을 하면 수평으로 몇 걸음 안가도
 
그 아래 수평라인에서 수백만 수천만 수억 수조번 생각을 하고
 
노력을 하는 것 보다 큰 성과를 낸다
 
 
 
 
일부러 뇌에너지 빵빵한 오전에만 일하고 생산적으로 살도록
 
제한을 걸어야 한다 그정도는 존나 행복하고 활기차게 할 수 있다
 
아니 오히려 아예 아무것도 안하면서 가진것만 누린 것보다
 
발전하는 기대감의 시간
 
지금까지 만든 것들을 누릴만한 자격이 있는 사람이 되는 역량을 닦는 시간
 
미래의 더 큰 것들을 누릴 자격이 있게 해주는 역량을 닦는 시간을 가지니까 더 행복해진다
 
 
 
어쨋든 글쓰기 책읽기에도 노력하는 시간에도 제한을 걸어야 한다
 
그래야 
 
'노동 노력을 갈아넣어야 존나 허슬해야 성공한다'는 고정관념을 깨부실 수 있다
 
그렇지 않으면 이번만 이번만 하면서 계속  24시간 갈아넣는 허슬만 하면서 살다가 죽는다
 
 
 
 
제한된 시간이므로 생각의 수평적인 진행보다 생각의 도약 중요한 생각들
 
가장 중요한 일을 하려고 할 것이다
 
 
 
 
이렇게 오전만 생산적으로 글쓰고 책읽고 생각의 도약이 일어나도록 하면
 
오후에 놀기로 했는데 일을 하고 있다면 이는 자발적으로 하고싶어서 하는 일이 된다
 
즉 놀러가도 되는데 일이 더 재미있어서 하는 것이 된다
 
이런 일이라면 오후에도 저녁에도 해도 된다
 
머스크형 같은 분들이 이렇게 하는거 같다 스포츠카 타고 놀러 다니는 것보다
 
공장들 둘러보면서 스포츠카보다 멋진 공장들 구경하고
 
회의실에 집합시켜서 직원들 쿠사리먹이는게 더 재밋을 것이다
 

그럼 생각의 도약은 뭐가 일으키나?

의식을 끝에 두는게 일으킨다
 
 
 
 
 
 
 
2. 의식이 전부다 진짜로
 
 

 
왜 갑자기 turbo s가 눈앞에 나타났을까
 
한시간마다 turbo s 출고 알람을 받고 있었기 때문이다
 
사실 그렇게 받고있는지도 몰랐다 이게 하루이틀도 아니고 맨날 한시간마다 울려대면 귀찮아서 확인도 안하고 제껴버린다
 
그런데 turbo s가 왜 등장했지?
 
의문을 가지던 차에 11시 정각에 그 문자가 떠서 소름이 돋았다 (9시 10시에 도착했을때도 그냥 뜨자마자 제껴서 몰랐다)
 
서울에서도 도산대로에서도 보기 힘든 차가
 
갑자기 진주에 나타나서 주차되어 있다

진주에는 그냥 911도 본적이 거의 없다
 
진짜로 확률로 설명하기 힘든 일이다..
 
 
 
 
3. 의식이 전부인걸 알고 거기 머무르고
 
생각의 도약으로
 
그냥 살았으면 절대로 도달할 수가 없는 결과물들이 턱턱 펼쳐져 나가는 것을 보면
 
'재밋다'
 
주거환경 차 이런거 실제로 그 물건이 좋다기 보다
 
'와 이게 되네ㅋㅋ 시바'하는 웃긴 감정이 좋은거다
 
https://10milliontillendof2024.tistory.com/453

450억 두바이 맨션

10milliontillendof2024.tistory.com

이런데 살게되면 
 
와 시설좋다 와 풍경 지리네 와 진짜 좋다 이런 감정도 있겠지만
 
와 이게 되네 왜 여기에 있지? 하며 그냥 웃길 것이다
 
그러고 의식의 힘을 알기에 의식속에 들어가 새로운 뭔가를 의식하거나
 
그냥 그 의식 자체를 즐기고 있을 것이다
 
 
 
그 차에 스크래치가 생기건 고장이 나서 센터 들어가건
 
수영장이 파손되건 수영장물이 오염되건 상관이없다
 
의식에 머무르니까 집착이 없고
 
그냥 웃기고 재밋으니까 하는거다
 
 
 
고전 책 금각사 에 나오듯이
 
의식속의 금각사의 모습 이상화된 금각사의 모습이 전부였다
 
실제로 금각사를 보자 너무나 형편이 없다
 
그런데 또 계속 보다 보니 그 실물로 부터 다른 이상화된 금각사가 형성되어 의식속에 자리잡는다
 
이상 속에 있는 의식속에 있는 그 형상을 사랑하고 즐기는 것이다
 
'외부 세계의 실제'라는 것은 없다
 
'외부 세계의 실제'라는 단어는 뭔가 의식 이상 속의 형상보다
 
구린 투박한 별거아닌 허무한 무언가라는 뉘앙스를 가지는 것 같다
 
 
 
911 turbo s를 가진 사람은 실제로 그것을 가지지만 동시에 그것을 볼때마다
 
자신의 의식속의 완벽하고 아름다운 turbo s의 모습을 투영해서 바라본다
 
그 의식속의 이상을 소유하는 것이다
 
실제로 가까이서 보면 그냥 조그만하고 엉덩이 존나 기괴하게 빵빵하고 물때도 나있고
 
캘리퍼도 그냥 노랗게 있다
 
이런 디테일에 집착하지 않을 것이다
 
es300h도 그냥 집착없이 어느정도 흐릿한 눈으로 주차되어있는 모습을 볼때 앞모습 옆모습 스포일러 이뻐서 놀란다
 
내 이상속의 모습과 일치하고 이상 의식속의 모습이 투영되기 때문
 
근데 자세한 부분에 집착하고 들여다보고 살짝 긁힌 부분을 보거나
 
물때같은거보고 하면 그런게 부숴진다
 
금각사를 보듯이
 
 
 
 
의식 이상이 중요한 것이다
 
실제로 그것을 소유하면서도
 
의식 이상 속의 모습을 투영해서 느껴야 이상속의 가장 높은 만족감을 얻는 것이라면
 
실제로 그것이 있건 없건 의식 이상 속에서 소유하고 경외심을 가지고
 
이상화된 형태로 느끼는 만족감을 얻는것이 더 높은 이상화된 만족감이다
 
왜냐하면 실제 소유할때는 한번씩 '외부 세계의 실제'라는 형태로 그 이상이 부숴지기 때문이다
 
예를들면 시그니엘 입주했는데 생각보다 공기가 구리다거나
 
생각보다 건물 마감 에러가 난 부분들이 보인다거나 하는 것이다
 
이런 순간들 보다는 지금 상상속에서 이상화된 형태로 거주하는 것이 만족감이 더 높다 경이롭고 완벽하다
 
 
어쨋든 지금 의식속에서 상상하고 인지하고 너무나 완벽하고 아름다운 모습과는 다른 모습들이 보일 것이다
 
그럴때는 환상이 깨지고 만족감이 떨어지고 생각보다 별거 아니게 느껴질 것이다
 
그런데 만족감을 언제 회복하냐면 다시 자신의 의식속의 이상이 완벽한 그 모습이 투영될 때이다
 
결국 소유를 하면서도 이런 의식적 이상화된 투영이 일어나야 만족감을 극상으로 느끼게 된다
 
 
 
결국 의식이 전부고 의식속에서의 만족감이 전부다
 
의식으로 이상화된 형태로 느끼며 만족감을 얻으며 나아가는 과정 자체가
 
실제로 얻은 후의 만족감보다 오히려 더 클수도 있고
 
(실제로 그것을 소유하고 나서도 자신의 의식속에 이상화된 영상을 투영하고 느껴야 만족을 준다는 것을 알아서
 
의식속에서 느끼는 이상화된 영상만큼 큰 만족을 주는 것은 없다는 사실을 깨달았기 때문)
 
이를 이해하고 알고 있으면 결핍감이 아닌
 
과정상에서의 어마어마한 풍요로움 충족감을 주고
 
풍요는 풍요를 진짜로 불러온다
 
 
 
집착없이 생각의 도약이 일어난채로
 
그 생각의 도약 상태에서의 작은 행동 몇가지로
 
그냥 가지게 될 것이다
 
 
 
 
 
의식에 대해 공부하다가 '고전'들을 읽으면
 
의식에 대한 믿음이 더욱 확고해지고 강화된다
 
진짜 무슨 하나같이 합의라도 한듯이 '유일한 의식'에 대해서만 이야기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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