뭔가를 밖으로 표출하고
 
이에 대해 사람들이 반응하고
 
뭔가가 탄생하고 주장하고
 
그에 대한 상대적인 비난이 등장하고
 
어쩌고 저쩌고
 
이게 다 예술이다
 
 
 
 
사업도 예술이다
 
 
 
 
의식속에 그냥 가만히 있거나
 
예술을 하거나 둘중 하나다
 
 
 
가만히 있으면 노잼이니까 하는거다 예술을
 
 
 
 
똑같은 와플집을 해도
 
누군가는
 
호러분위기의 테마에 랩을 얹어서 표현할 수도 있고

 


 
누군가는
 
쭉쭉빵빵 글래머 아가씨들이 트로피컬한 분위기에서 와플을 서빙하는 걸로 표현할 수도 있다
 
거기에 대해 성상품화다 비난이 나오고
 
아니다 좋다 반박이 나오고
 
바이럴을 타고
 
돈을 벌고
 
와플을 하다가 비키니 브랜드로 확장을 하고
 
그게 또 대박이 나고
 
사진화보집을 판매를 하고

이런 과정이 전부 재미를 위한 예술이다
 
 
 
와플은 밀가루랑 계란으로 이렇게 만들었기 때문에 사람들이 그 고소한 향을 좋아해서 인기가 많아서 돈을 많이 가져온다

 

와 같은 딱딱한 형식으로 사업을 하는게 아니고
 
예술의 영역인 것이다
 
 
그 딱딱한 형식으로 사업을 하는 사람 조차 자기만의 딱딱하고 고지식한 모습을 천하에 드러내는 예술활동을 하는거다
 
 
 
 
 
 
예수천국 불신지옥 팻말을 들고 명동에 돌아다니는 아저씨도 예술을 하는거고
 
 
페미랑 남자진영대표랑 토론회 나와서 마이크로 주거니 받거니 하는것도 뭔가 진지한 토론 목적성이 있는게 아니고
 
그게 그냥 랩베틀 같은 예술의 영역인 것이다

 

용찬우랑 흑자의 저격전도 하나의 예술이다

 

 

친구들 중에 일본 야동을 안보는 애들이 있다

 

왜냐하면 연기인 것이 티나기 때문이란다

 

그래서 그들은 국산 예술작을 선택한다 

 

즉 '진심'이 이들에게는 하나의 중요한 요소가 된다

 

 

페미랑 남자진영대표랑 싸우는 것

 

용찬우와 흑자의 저격전

 

진심을 다해서

 

싸우기 때문에 그것이 사람들이 좋아하는 요소이고 진심을 담은 예술인 것이다

 

 


 
 
마이크로소프트의 윈도우가 뭔 혁신이고 인류를 어떻게 저쩌고 가 아니고
 
그거 자체가 그냥 예술인거다
 
칸예웨스트의 랩 같은 예술 작품인거다
 
애플의 제품들도 힙합을 드러내듯이 예술을 하는거다
 
 
 
결국 다 자기도 모르게 예술을 하는거고 그 목적은 단 하나다

'재밋으려고'

오징어 게임의 그 할아버지가 떠오른다
 
 
 
 
왜냐하면 뭔가가 옳다
 
삶의 의미 이런건 없다
 
 
 
 
내가 도로위에 존재하는 순간 나는 그 도로라는 혈관의 적혈구가 된다
 
정체가 될때면 그 도로 위에서 종파를 그리는 일부 구성원이 된다

 

https://www.youtube.com/watch?v=fMJrtheQfZw


 
나도 모르게 그러고 있는거다
 
그럼 외부 행성들의 관점에서 볼때
 
지구라는 행성은 수많은 혈관과 다양한 세포들(사람 동물 식물 자동차 등등) 조직들(북극 사막 바다 등등)
 
로 구성된 하나의 생명이다
 
여기에 지구라는 생명체가 존재하는 의미가 있나?
 
지구의 삶의 목적이 있나? 그런건 없다

 

지구가 다른 행성들을 도우려고?

 

지구가 충실하게 살아가려고?

 

그런 의미는 없고 그냥 존재하는것 뿐이다
 

 

 


 
의미와 목적은 인간이 만들어내는 믿기로 하면 존재하는 개념이다
 
의식속에서 존재한다고 의식하면 존재하는거고 아니면 아닌거다


 
 
예를들어 우리 몸의 세포하나하나는 자기만의 감각 기관이 있다
 
외부 물질의 농도를 인지하는 센서같은게 다 있다
 
그래서 그걸로 물질교환도 알아서 하고
 
어떤 센서는 특정 타겟을 만나면 잡아먹게 하기도 한다

 
 
그럼 그 세포 덩어리에 센서(감각)이 달린 형태이면
 
인간과 다를게 없다

 

 

외부 관찰자 외계인 입장에서 인간을 보면

 

그냥 외부 감각센서들이 잔뜩 달린 세포와 다를 것이 없다

 

외부 감각센서에 들어오는 자극에 대해 반응한다 가 전부이다

 

그 안에 의식이 있는지 뭘 의식하는지 알 수 없다

 

즉 개별 세포도 의식이 있는지 뭘 의식하는지 알 수 없다

 

 

 


 
의식은 결국 감각을 의식하고 생각 등등을 의식한다
 
세포도 의식이 있는지 없는지 모르지만
 
감각하는 기관이 있으면
 
의식이 그걸 감각하고 인지하고 있을 수도 있는거다
 
그럼 그 세포의 의미 목적이 있나?
 
있다고 믿으면 있고 없다고 믿으면 없는거다
 
사실 그냥 그렇게 존재하는 것일 뿐이다
 
 
 
인간도 이와 같다
 
여러가지 의미부여는 자기가 하는거고 절대적이거나 옳은게 아니다
 
 
 
그래서 그냥 '존재' 하는거고
 
'재미있는걸' 하는거다
 
즉 예술을 하는거다
 
그냥 존재하면 심심하니까
 
 
 
 
끌려다니듯이 살다가 개원을해서 허덕이며 사는 사람도 자기만의 예술을 하는거다
 
이런 형태의 삶도 있다는 것을 외부에 드러내고 공표하는 것이다
 
전세사기를 치는 사람들도 자기만의 예술을 하는거다
 
마지막에 잡혀가는 엔딩까지 하나의 퍼포먼스다
 
거기에 대한 '어머 나쁜새끼'라고 하며 얼굴을 붉히며 나타나는 사람들의 변연계 반응까지
 
전부 관객의 반응까지 포함하는 현대예술처럼

패키지 예술의 일부다
 
모든게 현대미술이고 아트다
 
 
 
 
 
사업을 하는 것도
 
안하는 것보다 재밋고 세상이 다채로워지고 표현하고 싶으니까 하는거다
 
정주영 손정의 빌게이츠 세상을 바꾸는 인물 리더의 모습을 보여주어 사람들의 이상 상상속에 뭔가를 그려내는 예술을 하는거다
 
디즈니가 아이들의 상상 이상속에 이미지를 그려냈듯이
 
진짜로 그게 세상을 발전시켰는지 뭐 이롭게 했는지 아무도 알 수 없다
 
무슨 기준으로 측정할 것인가?
 
 
 
 
 
사업을 하면
 
예술을 한다는 개념으로 접근해라
 
이왕이면
 
돈을 존나게 벌어들이는 모습을 포함하는 예술로 
 
그 돈을 존나게 벌어들이는 모습도 예술의 요소인 것이다
 
돈빨아들이는 청소기 라는 작품을 표현해낸 것이다
 
 
 
그니까 힘빼고 즐겁게 해라
 
내가 살아가는 모습 삶에 대한 태도 모두
 
의미는 모르겠고
 
신이 재밋게 관찰중인?

또는 내 의식이 신인 하나의 예술활동이다
 
그러니 개 좆밥처럼 병신처럼 벌벌 떨면서 사는것 보다는

벌벌떠는 찐따의 모습을 형상화하는 예술을 하기 보다는
 
재밋고 과감하게 사는게 좋지 않을까
 
내가 표현하는 예술 작품이
 
'변연계'에 쫄아버린 겁쟁이 남성
 
이 아니면 좋겠다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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