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쓸데없는 말들은 얼핏 사회성이 좋아보일지 모르지만
계~속 쓸데없는 말들만 하면서 시간을 보내게 되고
서로의 진심 layer까지 도달해서 말이 나올 기회를 먹어버린다
이런 상황에서 유일하게 등장하는 진심 layer는 "아 이제 가볼까요? 이제 일어서 볼까요?"다
"휴 시발 뒤질뻔 했네 이제 끝났다~"라는 진심layer임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쓸데없는 피상 layer에서의 대화는 대화 그 자체 사회성 입증 등등의 피상적인 목적 그 자체이기에
대화도 맥없이 끝나버림
이 때 침묵으로 기다리며 진심 의식 layer에 접속하길 기다려야 하는데
좌파정치인이 보조금 복지 뿌리듯이 easy money easy talk에 대한 유혹은 쎄다
맥없는 대화가 끝나는 시점에 또 맥없는 피상 대화를 스타트 하고 무한반복.....
얼핏 사회성 좋아 보이지만 같이 있는 사람들은 전부 고역임
큰 예로 하트시그널 정재호? 강성욱? 뮤지컬배우? 등등이 있다
진심 layer 의식 layer는 김현우 김강열 같은 사람들임
대화가 가득 차있다
내가 좆도 관심없는 부분에는 대놓고 무관심을 드러내고
흥미요소가 kick in 할때까지 기다리고 기다린다
그래서 이 짤의 영호 처럼
여자가
처음에 이새끼 왜 말 안하지 뭐지? 왤케 뻘줌하지? 하면서도
오히려
나중에 돌아보면 여자분의 영호에 대한 평이 매우 좋다
진정한 소통을 했기에 개운하고 몰입감 있기 때문
이를 위해서 치뤄야 하는 대가는 처음에 개 좁밥처럼 보이고 사회성 없어보이는 침묵의 기간이다
이게 익숙해지면 그 침묵의 기간이 점점 줄어들기 마련이다
호기심 흥미가 많은 사람이 되면 이게 더 쉬워진다 상대방의 모습 상대방이 흥미 있고 관심있는 것들에 나도 큰 관심이 가고 흥미를 느끼기에 진심 layer로 빨리 접속됨
그말은 충만하고 내면이 풍요로운 사람이 되는거랑 동일함
내면이 충만하고 풍요로운 이들은 자기의 모든게 알아서 잘 굴러가고 있어서 다른 모든게 호기심 대상이고 타인의 관심사도 흥미로움
결핍 옹졸 사람들은 오로지 자기의 결핍해소 자기목표 자기 관심사에 너무 매몰댐 즉 자기의 뭔가가 해결이 안된 상태 타인의 이야기에 찐 흥미가 안느껴지고 피상적으로 다뤄질 수 밖에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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