송사무장이 말하는 돈이 돈을 불러오는 시스템에 너무나 꽂혔다...
 
주식 부동산 시세차익도 좋지만
 
수익을 보는 타이밍에 대한 통제가 없는게 너무나 크다....
 
큰 애정을 가지고 공부를 통한 믿음을 가지고 들어갔기에
 
쉽사리 수익실현을 하기 위해 매도하기도 어렵다
 
매달의 현금흐름이 생겨야 노동에서의 자유를 얻을 수 있다
 
매년의 현금흐름도 괜찮다 중요한 것은 수익타이밍에 대한 확고한 통제권이다
 
 
 
큰 돈의 규모를 원한다고 생각했지만
 
정작 진짜로 원하는 것은 일단은 노동을 안하는 것(시공간을 묶이지 않는 것) 이었다
 
천문학적 성과를 낼수도 있는 일

또는 열정이 있고 재미있는일
 
내가 하고 싶은 일은
 
자유롭게 하고 싶은데
 
시공간을 묶이면서 억지로 돈과 교환하는 일을
 
멈추고 싶다는 생각이 들었다
 
서울에 가더라도 주6을 묶인다면 과연 행복할까 싶다
 
 
 
 
그래서 내가 자주 이용하던
 
에어비앤비라는 아이디어가 떠올라서 관련 책을 읽게 되었다
 
영상들도 나름 찾아보았다
 
 
https://www.youtube.com/watch?v=y7WbntT2lXs 

https://www.youtube.com/shorts/kJ4zgl4quLg

https://www.youtube.com/watch?v=xRiF-ba53DU 

 
 
첫째영상은 리얼로 공간 개 잘꾸밈 사진 보면 바로 저기 숙박하고 싶을 것 같다
 
 
쓰레기 청소는 리얼로 하기 싫다
 
뒤치닥거리...... 하려고 에어비앤비를 시작하는건 아니다
 
청소알바 업체를 알아보겠지만 초반에는 내가 하게 될수도....
 
(그래서 정보레벨에서만 놀면서 돈을 땡기는 금융업이 끝판왕인 것인가?
 
뇌를 극단으로 디벨롭 한 사람들이 정보레벨에서만 신선놀음하면서
 
더러운 꼴을 보지 않으니 말이다
 
금융업은 책 존나 읽어야 한다 한 100권 읽고 전문가 되자)
 
 
 
가장 큰 이슈는 우리나라 법이 오피스텔 아파트 같은 곳에서
 
비앤비 영업하는걸 불법으로 규정했다는 것이다
 
 
 
 
 
어쨋든 돈을 넣고 돈을 따박따박 받는
 
상상속의 매우 쉬운 구조는 아니라는 것
 
근데 어떤 일이든 환상과 다른 것이 생기기 마련이다
 
이런 문제들을 하나하나씩 해결해 나가면서 노하우가 쌓이고
 
자동소득 현금흐름으로 이어지고
 
확장을 해나가면서 2x 3x 5x 10x 로 수익이 늘어나는 것이다
 
수익이 늘어나는 그래프가 직선이 아니고
 
기하급수적일 것이다
 
 
 
진입시 문제점들은 많이 보이지만 의료쪽만큼 숨이 턱 막히는 느낌은 아니다
 
하나하나 해결하다 보면 걍 다 어떻게든 쉽게 해결할 수 있을 것 같다
 
진입장벽이 낮으니 경쟁이 쎌수도 있지만
 
이것보다 진입장벽 낮고 경쟁 미친 요식업계에서 승승장구하는
 
조칼대표님 고명환님 책이 있으면 두려울게 없다
 
 
 
 
마냥 순탄하지만은 않고 좆같은 부분들도 많지만
 
그래도 내가 20살부터 이런 공간임대업에 몰빵을 했다면
 
지금쯤 존나게 잘하고 있었을 것 같다 (순수 내 지능으로 말고 '책 읽기'를 병행하며 열심히 적용했다면)
 
베조스형 피터틸형 잡스형 손정의형 자청 신사임당 송사무장 등등의 인물들의 조언들을 싸그리 적용하고
 
시행착오를 겪다가
 
여러 지역을 제패하는 기쁨을 누리고 있지 않았을까
 
최소 bmw m4는 타고 있었을 텐데... ('노동' 없이 자동시스템으로)
 
 
 
 
 
이에 반해 의료라는 산업은 너무나 제약이 많다
 
확장성도 너무나 부족하다
 
 
 
 
 
예를 들어 에어비앤비를 하다 보면
 
인테리어에 대해서도 배우게 되고
 
한집씩 인테리어를 해결하는 과정에서 다른 창업자들의 인테리어를 도와주는 사업으로도 확장이 가능하고
 
청소알바를 맡겨보니 메뉴얼없이 단기알바로만 교체하다보면 이에 대한 문제의식이 생기고
 
정규직으로 메뉴얼화 되고 장비도 메뉴얼화되고 코스트도 낮추고 청소는 완벽하게 하는
 
청소업체로도 확장이 가능하고
 
안에 두는 비품들에 대해서도 중고 티비 업계
 
중국에서 수입하는 가전 시장 이런 쪽으로도 확장이 가능하다
 
사업에서 마주치는 모든 문제들에 대해 사업이 확장이 가능하고
 
이 모든 분야를 시스템 기획만 잘하면
 
내가 일하지 않아도 알아서 굴러가게 만들 수 있다
 
모텔업계에도 전국적인 브랜드들이 탄생해서 야놀자에서 그 브랜드는 믿고 갈 수 있듯이
 
에어비앤비에서도 믿고 갈 수 있는 숙박처로 브랜드화도 가능하다
 
갑자기 아이디어가 떠올라 숙박 전용 물티슈 같은것도 만들 수 있고
 
일회용 이불 일회용 베게 등등 열정이 있으면 확장성이 무궁무진하다
 
그리고 독점성을 띄기도 좋다
 
독보적인 특이한 테마로 운영을 해볼수도 있다
 
 
 
 
 
그런데 의사 의료는
 
아무리 노하우가 생기고 뭔가 사업에 대해 파악이 되어도
 
사람한테 맡겨놓고 놀기가 어렵다 (근데 글을 쓰다보니 페닥한테 다 맡겨도 되지 않나?)
 
일단 페닥한테 다 맡기고 논다는 사람은 거의 못봄
 
그럴거면 그냥 의료재단으로 의사 면허 없이도 하면 되는거다 초기 자본이 매우매우 높을 것이다
 
그래서 맡길수가 없다 초기자본 벌어야 하니
 
또한 페닥의 페이 자체가 높고
 
페닥을 개원하려는 동기부여를 막으면서 계속 남아있게 하기가 상대적으로 까다롭고
 
다른 산업처럼 공백이 생기면 널린 인력 풀에서 쉽게 사람을 구할 수 있는 것도 아니다
 
하여간 뭔가 그냥 좆같다 뭐가 제약도 많고 법도 까다롭고 (열정이 없어서 그런것 같기도)
 
뭔가 솔직히 열정이 없고
 
뭔놈의 법은 그렇게 많은지 확장하기가 너무 어렵다
 
내가 당장 무슨 주사바늘 같은걸 개발한다해도
 
사람몸에 쓰인다고 FDA 같은거 승인절차 너무 많고 까다롭고
 
동료 의사들은 나댄다고 개 지랄을 떨거고
 
갑자기 신약을 혼자서 개발할 수 있는 것도 아니고
 
획기적인 진단기술을 혼자서 개발할 수 있는 것도 아니고
 
술기나 시술같은거 다 직접해야하고 (위임하면 안된다고 규정됨)
 
레버리지를 하기가 어렵고 확장이 어렵다(법 규제가 너무 심함)
 
무슨 스파이더맨 마블 테마로 독보적인 테마의 병원을 운영하는 것도 이질적이다
 
비대면 진료 스타트업 운영자는 진짜 스트레스로 수명 존나 단축되었을것 같다
 
법하나하나 뚫기가 너무나 고통스러울거고
 
동료 의사들한테도 다굴빵 맞는다....
 
이런 곳에는 몸담는거 아니다....
 
그나마 의료시장에서 자유시장인 미용쪽에 플랫폼 만든
 
'강남언니' '바비톡?' 같은게 수수료 광고비로 개꿀빤다
 
글을 쓰는 순간에도 뭔가 그냥 미용쪽이라는 주제로 넘어가기만 했는데도
 
숨통이 트이는 느낌이다
 
그만큼 그 업계의 자유도가 중요하다
 
 
 
국가 개입도 큰 분야는 도덕적 헤이 아니면 큰 돈 만지기 힘들다
 
잼버리 같은것도 그렇고 공무원들 해먹는것도 그렇고
 
큰돈 해먹는 병원들도 실제로 건보료 실비보험 등과 같은
 
보험에서 많이 빼먹고 환자랑 짜고 한탕 해먹고
 
케타민 프로포폴 한탕 해먹고 코로나로 해먹고 그런다
 
이외에는 비급여로 해먹는 것 밖에 없다
 
그 도덕적 헤이로 한탕 해먹는것은 크게 만족도가 높지 못할 것 같다
 
시공간 묶이는 것은 기본이고..
 
 
 
 
에어비앤비 불법 운영에 대한게 해결 안되면 리스크가 크겠네....
 
한강뷰 오피스텔 매입해서 에어비앤비 주고 한번씩은 내가 가서 숙박하고 살기도 하고 놀려고 했는데 아쉽다
 
어쨋든 에어비앤비가 막힌다고 해도
 
하늘이 무너져도 자유시장 안에서는 방법은 있고 해결책은 있다
 
직장인들은 월 100만원씩 존나게 모아서 10개월동안 1000만원 모아서
 
그걸로 송사무장 강의듣고 공부 열심히 해서
 
3년안에 꽤 괜찮은 월세를 만들어 낸다
 
이런 관점으로 볼때
 
gp + 재태크 조합이 개 사기다
 
gp나 전공의 개원의들이 돈이 없는 이유는 책을 안읽고
 
맛탱이가 가서 소비를 존나게 하기 때문이다
 
차부터 뽑고 갤럭시폴드 사고 가전제품 사고 월세 내고 하면 걍 탕진이다
 
위에 에어비앤비 영상에서 존버력이 부족해서 접었다는데
 
나는 존버력이 개오진다
 
심지어 별 사치도 안하고
 
요즘은 크게 비싼 음식에 대한 갈망도 없어서
 
운동하고 배고플때 아무거나로 때워도 아주 맛있게 먹을 수 있다 
 
책 읽고 인생이라는 게임 자본주의 시장 게임 참가하고 능력치 업하는게 가장 재밋다
 
실제로 일주일 넘에 폰게임도 다 다운받아서 해보고 인스타도 마음껏 눈팅하고 해봤는데
 
결국 내 인생 게임이 제일 몰입감있고 즐겁고
 
진짜 수준 높은 음식으로 이어지고 고급차로 이어지고 자유로 이어지니
 
이거에 몰두하는게 더 옳다고 본다
 
 
 
 
그렇게 해서 월 300-500 맞춘 뒤에
 
년단위의 직장계약 같은건 하지 않고
 
단기적인 직장만 시드모으고 싶을때 다니고
 
또는 주1 주2 같은 쾌적한 형식의 일만 하거나 하면서

심지어 직장도 자꾸 바뀌니 매너리즘도 없다

이비인후과 내과 정형외과 일차진료 다양한 검진 보험피부진료 야간진료 요양병원 탈모 비만클리닉 미용 등 다양한거 배우고 체험하면 그거 자체로 현장학습마냥 스킬탑재하면서 즐거울듯
 
한달통으로 여행도 다녀오고 아무것도 안해보고
 
원하는 시간에 원하는 장소에서 책 읽고 글쓰고 하면
 
카타르시스를 느낄 것 같다............
 
 
 
 
사업 기반 조합은
 
이런 가이드같은 책 그냥 그대로 따라하면서 일단 바로 시행착오 박고
 
사이드로 내가 읽은 명작들에 나오는 개념들 하나씩 적용하면서 업그레이드 하면 충분할 것 같다
 
 
 
쉐어하우스 파티룸 중에서는 파티룸이 좋을 것 같다
 
 
쉐어하우스는 내가 전혀 모르는 세계이다
 
그런 집에 대한 수요를 가진 사람들을 이해하기가 좀 힘들다
 
 
 
어쨋든 내 노동없이 완벽하게 시스템으로 돈이 돈을 불러오기만 하면 된다
 
디파이....도 쉽지 않네....
 
계속 더 탐색을 해봐야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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