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상적 경험이 정말로 자신이 바라는 지속적인 평온함과 행복을 가져다 줄 것인지에 대해 의문을 갖게 되는 것이지요.
좌절감이나 무력감에 휩싸이게 된 많은 사람들이 이러한 직관을 얻게 되기도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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직관적으로 안다. 대상적 경험이 평온함 행복으로 이어지지 않는다는 것을
1. 대상적 경험이 없는데 진한 평온함 행복을 느꼈던 사례들
2. 대상적 경험이 일어나는 중인데 평온함 행복감을 느끼지 못했던 사례들
이런 사례들이 지속적으로 축적되면서 점점 직관적으로 알게된다
지금까지 대상적 경험 속에서 찾아 헤매었던 평온함과 행복이 바로 자신의 모습임을 발견하게 됩니다
평온함과 행복이란 우리 마음이 때때로 갖게 되는 대상적 경험이 아닙니다. 그것은 마음 그 자체의 본성입니다. 행복은 우리의 본성입니다. 소란스러운 대상적 경험은 행복을 희미하거나 가려진 것처럼 보이게 할 뿐, 결코 완전히 소멸시킬 수는 없습니다
-> 푸른 평온한 하늘이 본성이고 먹구름들이 껴있어서 먹구름이 본질이고
푸른 평온함 행복함이 가끔 일어나는 거라고 착각하는거라고 표현한다'
생각 느낌 감각 지각은 우리의 삶속에서 끊임없이 변화하고 있지요. 하지만 이러한 변화들을 알게 하는 앎, 즉 알아차리기라는 순수한 경험은 마치 하얀 스크린처럼 항상 존재합니다. 지식과 경험은 언제나 변화하지만, 그것에 대한 알아차림은 결코 변하지 않습니다. 경험하는 대상은 항상 변화하지만, 그것에 대한 알아차림은 늘 그대로입니다.
이런 사람들은 사업을 할 때 다른 이의 말에 휘둘린다. 자기 사업인데도 다른 사람들이 이끄는 방향으로 간다.
실패를 해도 내가 결정하고 내가 책임지면 다시 일어날 수 있다. 가장 안 좋은 게 남의 말을 듣고 사업하다 실패한 후 모든 것을 남들 탓으로 돌리는 자세다. 이런 사람은 또 실패할 확률이 높다. 스스로 결정하지 못한다는 건 자신을 믿지 못한다는 말이다. 이런 상태에서 창업하면 절대 안된다.
독서를 통해 정신적으로 실력을 쌓으며 사소한 것부터 스스로 결정하고 책임지는 훈련을 해야 한다.
이렇게 하나씩 하나씩 스스로 결정하고 책임지는 훈련을 하라. 사람들과 함께 있을 때 망설이지 말고 스스로 당당하게 선택하는 모습을 보여주라. 이런 모습이 사람들에게 신뢰감을 준다. 내 주변에 성공한 사람들을 보면 이기적으로 보일 만큼 자신의 의견을 정확하게 말한다. 나도 트리플 에이형이라 "그냥 남들 먹는거 먹을게"라고 말하며 살아왔지만 지금은 안 그런다. 정확하게 먹고 싶은 것을 누구보다 빠르게 얘기한다. 성격이 원래 그래서 말을 못 한다고 하지 마라. 누구나 연습하면 할 수 있다. 그리고 창업을 하려면 반드시 이 연습을 해야 한다.
창업뿐 아니라 인생 전체를 위해서도 연습해야 한다. 내가 좋아하는 일을 해야지, 남이 좋다는 일을 하면 안 된다. 남의 말에 끌려다니는 순간 인생의 악순환이 시작된다. 모든 것을 선순환으로 만드는 첫걸음이 스스로 결정하고 책임지는 능력을 기르는 것이다.
돈을 벌 때도 "벌리는 만큼 벌 거야"라고 하지 말고 정확한 목표를 스스로 정하라. 100억이면 100억, 1조면 1조. 결정하고 시작하는 사람이 선순환을 일으킨다. 그저 많이 벌리기를 기다리는 사람은 돈에 끌려다니게 된다. 악순환이 시작되는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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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육과정에 따라가는 삶에 익숙하다 보면 항상 위축되어 있다.
뭔가를 하려고 해도 남들의 동의가 필요하고, 남들이 어떻게 하는지 봐야한다.
돈 지위가 조금만 높아도 그 사람 말이 다 옳다고 여기며 따라가고 끌려간다.
이름도 얼굴도 모르는 커뮤니티에 올라온 글 댓글에도 이리저리 휘둘린다.
다들 이렇게 하나보다 하며 나만의 중심점이 없다.
남의 의견은 중요하지 않다. 내가 하겠다면 하는거다.
내가 A가 중요하다고 생각하면 A를 하는거다.
내 생각대로 움직여야
실패를 해도 복기를 하고 교훈으로 새길 수 있다.
성공을 해도 장점으로 견고히 할 수 있다.
끌려다니지 않고 내 주체적인 삶을 살았으니 후회없이 죽을 수 있다
3. 장사를 할때는 '왜'에 대해 가장 많이 고민해야 한다
장사를 하는 모든 사람은 돈을 벌고자 한다. 반복해서 얘기하지만 돈을 목적으로 장사를 하면 진짜 돈이 벌리지 않는다. 이건 통계적으로 그렇다.
가치를 만들어야 한다. 타인과 국가와 지구를 위해서 가치를 만들면 돈은 저절로 벌린다. 왜 장사를 하는가라는 질문에 나는 어떤 가치를 만들 것인가로 답하라. 지금 당장 이 질문의 답을 만들기 시작하라. 그리고 창업 전에 반드시 '나는 이런 가치를 세상에 만들겠다'는 철학을 가슴에 품어라
예를 들면 '나는 형편이 어려운 사람들이 굶지 않게 만들겠다' '나는 세계에서 가장 맛있고 비싼 음식을 만들어 K푸드를 세계에 알리고 외화도 벌어들이겠다'와 같이 말이다 (고명환님 최근 외국에서 인기를 얻는 잡채 사업중)
당신의 무기는 무엇인가?'왜'가 결정되면 다양한 무기들 중에서 선택할 수 있다.
반면에 '무엇을'을 먼저 결정하면 한 가지 아이템에 갇혀 우물 안의 개구리가 되기 십상이다
-> 왜 하는지 어떠한 뜻을 실현해서 사람들에게 베풀려고 하는지에 대해
굳건히 정의해 두지 않으면 돈에 끌려다닌다
돈에 끌려다니면 이유없이 비용을 극단으로 줄이게 되고
뜻 실현과 멀어지고 지속성을 잃게 되고
경영하면서 스트레스만 받는다
명확한 이유가 있으면서 비용을 줄이는 것이랑 그냥 극단적 이윤 추구랑 완전 다르다
김승현 사장님은 사람들에게 더 좋은 재료로 베풀려고 비용을 줄였다고 했다
비용R&D의 비율은 이 사업을 통해 이루고자 하는 뜻 이유가 자연스럽게 정해준다
뜻 이유가 명확하면 돈은 따라온다
4. 예측이 틀릴 수도 있다. 하지만 미래를 예측할 수 있는 사람과 틀린 미래조차 볼 수 없는 사람은 삶의 질이 다르다. 독서와 사색을 통해 사유의 시선이 높아지면 남들보다 좀 더 먼 미래를 내다볼 수 있다. 이 역시 책의 힘이다. 나 같은 개그맨이 책을 안 읽었으면 커피 시장을 어떻게 내다볼 수 있으며, 강배전, 약배전, 아크릴아마이드가 뭔지 어떻게 알았겠는가.
인간이 그려나갈 무늬를 예측해보라. 틀릴 때도 있고 맞을 때도 있다. 그런데 계속 예측하다 보면 맞아떨어지는 횟수가 점점 늘어나고 어느 순간 본인이 좋아하고 관심있는 분야는 정확하게 예측할 수 있게 된다. 이런 내공이 생겼을 때 그 분야에서 사업을 시작하면 된다. 그러면 돈은 저절로 따라온다
-> 구린 계획이라도 가지는게 무계획보다 낫다는 피터틸의 말과 같다. 틀려도 예측은 필요하다. 그래야 가설에 대한 복기가 가능하다
사업이 투자와 비슷한 본질을 가지는 것은 미래 예측을 맞추면 돈을 번다는 것이다
미래를 맞추면 돈은 따라온다
5. 스토리가 들어간 상품 / 로고 이미지 각인 /
->왜?를 찾기 메뉴 원가 매장 등등등등 이거 싸그리 적용해보기
여러권을 읽고 뭘 해보려고 하지 말고
그냥 그 때 읽는 한권의 내용만 싸그리 적용해도 내가 쌩으로 하는 것보다 많은 요소들이 추가되어 낫다
첫 사업 시행시 이 책을 꺼내서 싸그리 적용하기
여러 책들의 구절들이 덕지덕지 적용된 사업은 첫빨에도 대성할 수 있다고 생각
6. 5000권 읽고 나면 돈은 선택의 영역 그게 가장 중요한게 아님을 알아서 선택하지 않은 것일 뿐
또는 어떠한 측정지표 하나만 따로 떼어서 그것이 이득이 된다면 시행하는 방향으로 가자는 것이다
예를 들어 새로운 무언가를 배우는 일은 개 손해인 일이다
얻어지는 스킬이 있겠지만 좁밥취급을 받아야 하고 몸을 이끌고 나가야 하고 시간을 내야하고 등등이
총체적으로 종합되면 효용이 매우 떨어지는 행동이다
근데 자청은 이러한 방식의 위험회피 성향을 인지하고
왜 이렇게 총 효용이 구리게 느껴지는지 그 심리 기제를 파악하고 (내 자신에 대한 이해)
구린 총 효용을 감수하더라도
내가 달성하고자 하는 측정 기준치의 발전량에 집중해서
(새로운걸 배우면서 원하는 스킬의 능력치가 상승한다는 것에 집중)
그 측정치가 상향되고나서
시간이 흐른 후의 만족감을 통한
더 총체적인 효용이 결국에는 증대되는 효과를 가져가는 것이다
즉 인간은 단기적으로 항상 효용이 증가되는 방향으로 판단하고 행동하는데
내가 원하는 측정치 원하는 어떠한 것을 설정하고 그것만 기준으로 상황을 판단해서
단기적으로 효용이 조금 감소하더라도(불편감) 그것에 대해 왜 그런지 이해를 하면서(불편감 감소)
원하는 측정치를 상향 시켜서
결국 시간이 흐른 장기적 관점에서
총 효용이 매우매우 증대된 상태를 달성하는 것이다
내가 원하는 무언가가 있기에(성공적인 삶 원하는 운동능력 원하는 이성 배우자 원하는 금전적인 목표 원하는 스킬)
잠깐 효용을 줄이는 방향을 택하는 것이지
원하는 무언가가 없는데
효용을 줄이는 방향으로 판단을 내리는 것은 병신같은 짓이다
원하는 금전적인 목표가 있기에
나보다 잘난 사람들이 모이는 곳에 가서
자존심을 두드려 맞으면서
원하는 것을 달성하는 것에 도움을 받아서
결국에는 금전적 목표 경제적 자유를 이뤄서
총체적인 효용 행복이 증가되는 것을 누리는 것이지
원하는 목표가 없이
잘난 사람들이 모인 곳이라면 빠짐없이 거절안하고 다 참여하겠다! 라는 방법론 적인 스탠스를 취하면
부가적으로 금전적 결과를 얻을지는 몰라도
그냥 두드려 맞고 또 두드려 맞고 두드려 쳐 맞고 가는 삶을 사는 것일 뿐이다
그렇다고 원하는 것이 있을때만 이렇게 하는 것만이 옳은 것은 아니다
이런 방법론적인 스탠스를 가져가다 보면
내가 알지 못하는 원하는 것이 등장하기도 하고
그리고 진짜 스탠스 자체가 자꾸
금전적으로 발전하기 좋은 환경으로 나를 밀어넣기에 좋은 결과 성공적인 삶을 만들 수도 있다
중도를 지켜야 한다
결국 클루지를 활용한 현명한 판단
= 1. 원하는 것을 달성하기 위해 장기적인 관점을 가지게 되어 일시적인 불편감을 감수할 수 있게 됨
= 2. 원하는 것이 없더라도 이런식으로 행동하다 보면 나의 발전 배움의 측면에서 자꾸 성장을 하게 되므로 랜덤한 방향으로 삶이 펼쳐지더라도 이런 스탠스를 가지면 금전적풍요 경험적풍요 성공적인 인생을 살게 될 가능성이 높아지게 됨
예시
1. 열등감 :
과거에는 1인자를 제거하거나 나쁜소문을 퍼뜨려 평판을 뭉게는게 나의 생존 번식에 도움이 되었다
현대사회에서도 나보다 잘난 사람을 보면 제거하고 싶어진다 분노가 느껴진다 심리적 안정이 안된다 (ex)지금 디시에서 윤루카스 까는 글들)
이렇게 열등감을 부리게 되면 나의 소중한 시간자원을 잡아먹고 감정에너지 뇌에너지를 소모하게 된다
현대 사회에서는 그 사람이 제거가 되지 않기에 시간 감정 에너지만 낭비하고 나에게 아무런 발전적인 이득이 없다
자청은 잘난 사람을 보면 열등감이 느껴지더라도 접근해서 장점을 배워야겠다는 스탠스를 가져간다
-> 현대사회 세팅이 오래 지속되었다면 이렇게 잘난 사람에게 접근하고 배우려는 기제에 행복호르몬의 보상이 주어지는 방식으로 진화되었을 것이다. 잘난 사람을 보면 분노 불안정감 열등감이 아니라 행복 도파민이 나오면서 그 사람에게 다가가게 되고 배우려고 하고 거기서 또 행복 도파민이 나오는 식으로 프로그래밍 되었을 것이다. 프로그램은 오래지속된 세팅의 결과일 뿐 당연한 무언가가 아니다 / 자청은 이 디폴트 세팅 프로그래밍을 인지하고 현대에서 유용한 프로그래밍의 방식으로 생각하고 행동하려고 한다. 근데 이렇게 한두번 하다보면 뇌회로가 재배열되고 세대를 거치지 않더라도 한 개체내에서 사고방식의 진화가 일어난다. 실제로 나도 점점 존나 잘난 사람들을 볼때 열등감이 점점 줄어들게 되고 일어나더라도 즉각 인지하고 배우려고 따라하려고 그사람을 이기려고 하는 게 아니라 그 사람을 절대로 넘어서지 못하더라도 조금이나마 내 발전이 있을 수 있는지 없는지의 기준으로 생각하게 된다